꽃단지 아파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꽃단지 아파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3-03-09 07:43

본문

작년에 입주한 노란 옷을 즐겨 입는 수선화양이
단지 내 꽃주민들하고 우애가 깊었는지 따스한 앞마당에 촉수를 내걸었어요
오래된 터줏대감 등걸굽은 소 씨 영감도
묵은 솔잎을 툴툴 털어내며 단지 정화에 앞장을 서고요


올해는 밑거름까지 잔뜩 얻어먹은
사과댁 아줌마는 자식농사 풍성하게 지었으면 좋을 텐데
원체 밑동 굵은 고령인지라 아리송하고요


그렇지 않아도 층간소음 때문에 원성이 자자한 진돗개 냄비는
정자에 터를 닦고 입주 한 참새들이
자기 밥을 빼앗아먹는다고 시끄럽게 짖어대는 통에
꽃단지 입주자들이 앞동 감나무댁 묵은 이파리 한 장을 봄바람에 띄워
층간소음으로 내용증명을 발송할듯하고요


난방 안 되는 텃밭에서 매서운 칼바람을 잘 견디어준
마늘이랑 굴까지 파가며 동안거에 들어갔던 무가 싱싱함을 뽐내는데요
바람만 불면 미친년머리 산발을 했던 돌씨네 여식 단풍이
어쩌려고 저러는지 덮인 흙을 파닥파닥 차내며 연녹색 신경질을 부리는 것이
봄바람에 곧 꽃대가 솟올 통증 심한 산통이 찾아왔나 봐요

댓글목록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명 통보했다
국번없이 182번 전화해바 어딘가
조사해보니까 창작시방 글올린게 6년전이더만
어디서20년 됐다고 설이나풀고
후회하지마세요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좋은 시 입니다. 정말 시를 잘 쓰시네요.  물론 프로 시인 일 것입니다.
글 쓰시는 걸 보면 이미 오랫동안 습작량이 상당 하십니다.
또한 주제를 끌고 나가는 솜씨가 기존 프로들과의 역량에서 압도적입니다.

Total 41,043건 14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75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3-15
3075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3-15
3075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3-15
3075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03-15
30749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3-15
3074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03-15
30747
봄비 맞으며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03-15
30746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3-14
30745
교련복 댓글+ 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3-14
3074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3-14
3074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3-14
3074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3-14
3074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3-14
3074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03-14
30739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3-14
3073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3-13
30737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3-13
30736
어떤 그리움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3-13
30735
전지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3-13
30734
원죄의 꿈 댓글+ 2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03-13
30733
댓글+ 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3-13
3073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3-13
3073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3-13
30730 나비야나비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3-13
3072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3-12
3072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3-12
3072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3-12
3072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3-12
30725
헤진골목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3-12
30724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3-12
30723 그루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3-12
3072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3-12
3072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3-12
30720
단점은 없다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3-12
3071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3-12
30718
봄비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3-12
30717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03-12
3071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3-11
30715
神이시여, 댓글+ 1
우미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3-11
3071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3-11
3071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3-11
3071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3-11
3071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3-11
3071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03-11
3070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3-10
3070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3-10
3070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3-10
30706
나비 댓글+ 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3-10
30705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3-10
30704 바오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3-10
30703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3-10
30702
봄은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03-10
30701
새봄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3-10
3070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3-10
3069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3-10
3069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3-10
30697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3-09
3069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3-09
3069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3-09
3069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3-09
3069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3-09
3069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3-09
열람중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3-09
3069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3-09
3068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6 03-09
30688
노을 댓글+ 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3-09
3068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3-08
3068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5 03-08
3068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3-08
30684
수선화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3-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