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보신탕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쯤되면 보신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80회 작성일 23-02-03 05:48

본문

눈을 피한 허름한 재래시장 귀퉁이
보신탕집 간판이 보인다
집주인이 직접 썼다는 시골 보신탕 간판글씨는
흰 바탕에 검정글씨 바둑이 무늬로 개발새발 휘갈겼는데
맛만큼은 일품이라고


식감 좋은 간판이름이 혀밑 침샘을 자극하니
예를 들어 간판이름을 몸에 좋다는 보신은 빼버리고 
광견병탕, 피부병 걸린 개탕
또는 결핵 걸린 똥개탕
아니면 좀 더 컨츄리 하게
옴 오른 시골 개탕도 있는데


이름 몇 자 바꾸고 나니 풋고추에 식욕 돋던 입맛에 모래 뿌리듯 염장을 질러
언제 잘릴지모를 부추이파리 같은 개 멱줄
알 쏙쏙 잘 빼내는 씨암탉처럼
한철 내내 꽃 피우는 기린초처럼
춘궁기, 여름 삼복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 터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보신탕집 두어 발 떨어진 곳
주인 손길에 오줌까지 지리며 따른다는 털북숭이 애견이름이 덕구라는데
영악시런 덕구, 말귀 알아듣고 가출할까 봐
입맛에 소름 돋우는 다른 간판이름은 못쓰겠다는데

댓글목록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려주셔서감사드립니다. 콩트시인님
오늘 즐거운 하루 되시옵고
감기조심하세요. 탄무시인님처럼 아프시면 곤란하십니다 ㅎㅎ

Total 41,043건 15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333
누구야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02-06
30332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2-06
30331
생(生) 댓글+ 1
느낌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2-06
3033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2-06
3032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2-06
30328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2-06
3032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2-06
3032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2-06
3032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2-05
3032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2-05
3032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2-05
3032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2-05
3032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2-05
3032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2-05
3031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2-05
3031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2-05
3031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2-05
30316
주차를 하다 댓글+ 3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2-04
30315
식탁에 앉아 댓글+ 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2-04
30314
사유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2-04
3031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02-04
30312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2-04
3031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2-04
3031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2-04
3030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2-04
3030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2-04
30307
임차인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2-04
3030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2-04
3030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02-04
3030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2-04
3030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2-03
3030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2-03
3030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2-03
30300
겨울 단상 댓글+ 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2-03
3029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2-03
열람중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2-03
3029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2-03
30296
첫사랑 댓글+ 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2-02
30295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2-02
3029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2-02
30293
착오적 상상 댓글+ 6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2-02
3029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2-02
3029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2-02
30290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2-02
30289
피로의 표식 댓글+ 1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02-02
3028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2-02
30287
2월의 시 댓글+ 2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2-02
30286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2-02
30285
이런 사랑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2-02
3028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2-02
3028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02-02
3028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02-01
30281
고스톱 댓글+ 6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2-01
30280
어떤 날 댓글+ 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2-01
30279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2-01
30278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2-01
3027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2-01
30276
배려의 말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2-01
30275
이월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02-01
3027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02-01
30273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2-01
30272
마스크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2-01
30271
동장군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5 02-01
3027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02-01
30269
우산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2-01
30268
거울 댓글+ 6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1-31
30267
삶에 인생 길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1-31
30266
다름 댓글+ 1
느낌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1-31
30265
해빙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1-31
3026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1-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