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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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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88회 작성일 23-01-28 00:24

본문

사람은 우리안에 산다
우리밖은 누구나 윽박지르며
살육을 하고 총으로 자기 머리를 쏜다
우리 안에선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잊고 산다면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주먹질과 도둑질 고함소리를 들어라
멀리 종소리가 들린다
그것은 안과 밖의 소리 마음은
들떠있고 행동은 차분하다
우리밖의 세상에 시민들이 모여
우리안에서 소근거린다
공권력은 통제력을 잃고
총으로 위협하지만 소용없다
인간의 우리안 생활은 일상이 되었고
광폭한 굉음에 달아나는 무리들
끝까지 쫓아가 우리밖의 개머리판으로
대가리를 깨부순다
그 경계에선 차선을 왔다갔다 하거나
높은 절벽에서 아찔한 아래를 기웃거린다
뉴스에선 연일 피투성이가 된 우리밖
사람들을 만난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살아있다
자유는 시대가 지나고 더 방만해질것이고
우리밖은 더 위험해 질 것이다
자유민주공화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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