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Ghetto)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토(Ghetto)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252회 작성일 23-01-24 15:08

본문

나는 스스로 세운 바람벽에 기댄 이를 보았다. 그는 손목을 쟁여맨 새끼줄을 쇠사슬이라 불렀고, 땅바닥을 작대기로 그어 결계를 만들어, 거기에 갇혀 살았다. 내가 다가가자 그는 비명을 지르며 가까이 오면 죽여버리겠다고 했다. 그에게는 과도나 송곳조차도 없었다. 왜 이런 길바닥에 나앉아 있냐고 물었지만, 그는 그곳을 탈출하기 위해 갖은 모순을 다 견뎌봤지만 줄곧 실패했다고 말했다. 문득 그와 닮아 보이는 이가 지나가자, 그는 나 따위는 아랑곳않고 외쳤다. 격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권력에서 벗어나야 한다! 막상 갇혀 사는 이가 외려 자유로운 이에게 탈출 계획을 - 듣거나 믿거나 말거나 - 을러대는 꼬락서니를, 괴상하다 여겼는지, 그는 스스로를 다독이듯, 이런 모순조차 견디고 살아야 한다며, 엉성하게 기워 만든 천조각; 다윗의 육각별을 명예 훈장인 양 내보였다. 나는 그가 투쟁에서 승리할 것 같지 않았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적 형용이 만드는 지각 능력이 지적 한계와 만나 나를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모순과 가늠의 굴레에서 형언되는 물질의 악마성이 영적 휘발을 불렀습니다
체감되는 거멈의 틀에서 대담한 열림과 마주섰습니다
일어서 자주 강한 있음이 되며 틀에서 벗겨나 자유로운 체공에 서게 되었습니다
온천하가, 우주가 나와 함께 한다는 영적 교감선상에 있게 되었습니다
나지막한 공포가 주위의 엄습과 존재를 둔 경합을 이뤘습니다

피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이상학적인 얘기를 즐겨 하시는군요. 하지만 이건 형이하학적인, 지극히 현실적인 속세의 홍진입니다. 뜬구름을 마시며 살기에는 오늘 끼니가 중한 참새의 얘깁니다. 영적 초월의 감상은 1970년대 캘리포니아에서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말이죠...

tang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질로서는 아직 그런 응답이 되는 것이 타협적이 되지 않아 보입니다
고답적인 것 위의 형질이라 봅니다

피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더 일상적인 단계의 질문을 해 보겠습니다.

무엇이 보이십니까? 의도는 있습니다만, 보기에 따라서는 다른 의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tang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상적인 것이 고차원적이라고 언급한 상황에서 연결되고 해결되는 일이라 보면 됩니다
영적 요소가 미흡하여도 변별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피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뭇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차원의 일상이라면 그건 이미 인간성을 상실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게 아닐지요.

쉽게 말해 무슨 얘기인지 못 알아듣겠다 이 말씀입니다.

Total 41,043건 15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193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1-25
3019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1-25
3019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1-25
3019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1-25
3018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1-25
30188
동안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1-25
3018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1-25
3018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1-24
열람중
게토(Ghetto) 댓글+ 1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1-24
3018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4 01-24
30183
생 일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1-24
30182
불고기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1-24
3018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1-24
3018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1-24
3017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1-24
30178
성선설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01-24
30177
반딧불2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1-23
3017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1-23
30175
동백꽃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1-23
3017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1-23
3017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1-22
3017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1-22
3017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1-22
3017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1-22
30169
夕陽 댓글+ 2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1-22
30168
할머니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1-22
3016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1-22
3016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1-22
3016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1-22
30164
설날 아침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1-22
30163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1-22
30162
냉이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1-22
3016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01-22
30160
나이테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1-22
3015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1-21
3015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1-21
30157
Ave Maria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1-21
3015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1-21
3015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1-21
3015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1-21
30153
쪽쪽 빨리다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01-21
3015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1-21
3015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1-21
30150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1-21
3014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1-21
30148
바람 소리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1-21
3014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1-21
30146
나무 한채 댓글+ 6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1-20
3014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1-20
30144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1-20
30143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1-20
3014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1-20
30141
나쵸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1-20
30140
시인의 혈청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1-20
30139 느낌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1-20
30138
옥수수 밭 댓글+ 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1-20
30137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1-20
30136
사색의 공간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1-20
3013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1-19
3013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1-19
3013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1-19
3013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1-19
30131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1-19
3013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1-18
3012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1-18
30128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1-18
3012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1-18
30126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01-18
3012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1-18
30124 느낌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1-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