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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男(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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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37회 작성일 22-12-29 13:38

본문

어머니가 만두를 빚을 때 나는 만두 속이 되었고
동침이를 담그실 때는
나는 시큼한 무우가 되었다


만취한 아버지가 애창곡을 리와인드하시면
기꺼이 성능 좋은 녹음기가 되어 모든 잡음까지 흡수하였다


칠흑 같았던 어머니 머리에 무서리가 내릴 때쯤
아버지는 그리운 별이 되었고
편협했는 나는 철없는 아버지가 되었다

어머니가 눈물을 감출수록 나는 더 단단해졌고
방울토마토 같은 동생들은 나를
형아야, 오빠야 로 불렀다


어머니의 선명했던 기억들이
머리카락처럼 하얗게 지워지고
우슬 같은 관절을 접으시며 오줌을 쫄쫄쫄 누우시면
나는 기꺼이 요강이 되었다


동생들은 나를 우리 형님, 우리 오라버니로 호칭했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하루 잘 지내셨는지요?
시를 감상하는 내내
낙인처럼 지워지지 않는 오래된 풍경 하나
물거품처럼 떠오릅니다.
오래전,
아내와 함께 보았던 국제시장 같은......
잘 감상했습니다. 다섯별 시인님,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시마을 두분 고수님들께서
허접한 글에 덧글까지 달아주시고
최현덕 시인님. 콩트 시인님
항상 좋은 시를 올려주심에 감사드리옵고
강건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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