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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4회 작성일 22-11-28 19:58

본문

나무가 보는 죽음은 창문이 꿈틀거리는


나는 죽으며 너에게

겨울은 없다라고 한다

계절의 끝은 겨울이 아니라

너에게 남긴 나의 흔적,


너를 스친 저녁의

독백에 덜 익은 별들이 아프다

희푸른 기억이 자라는

울음과 웃음의 어디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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