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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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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94회 작성일 22-11-05 09:47

본문

사람이 많으면

언제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예전에 신도림역에서
밀어주던  지하철 푸시맨이
생각이 난다
사람들로 가득한 지하철안은
서서 간다는 것 보다는
책갈피 처럼 끼워져서
움짝달싹도 하지 못 할
만큼 어려운 상태로
목적지 까지 실려 갔던
기억이 난다
사람이 많고 붐비는 것은
그 어떤것도 흥쾌한
비방이 없을지  모른다
이것이 약 30년전 일인데
지금도 트라우마처럼
생각을 떠오르게 한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도
지하철역은 여전히 붐비고
사람이 몰리는 곳에는
협소하여  비집고 다닌다
단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생긴 현상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이 많아서  밀집지역은
있고  이젠 나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피해서 다닌다
힌가로운  곳엔  자연
환경도 있고
상대방의 얼굴도
더 자세히 보인다

이태원 사태도
하루만의 기분전환들이
밀집했을 뿐인데
묘하게 변질 되어
비극의  사태가  되고
말았다  사람이 많아서
생긴 일이지만  사람이
많은 곳이라고
지금 껏 비극적인 일은
일이나지 않았다
그래서 믿을 수 없는
슬픔이 아닐까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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