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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이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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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20회 작성일 22-10-31 05:29

본문

명왕성(冥王星)이 전하는 말


지구의 사람들아,
그대들이 나로부터 태양계 행성의 지위를
박탈하였더구나

내 이름까지
제 멋대로 지어 놓은 것도 모자라,
언제는 9번 째 행성이라 했다가
지금은 또 아니라고 하는구나

내가 언제, 그런 행성이길
바란 적이 있었더냐

지구의 사람들아,
제발, 나를 그냥 좀 내 버려두렴

나는 지금의 모습대로 충분히 만족했으며
중심(中心)인 태양조차 그런 나에 대해,
그 어떤 사소한 의심도 품은 적은 없었으니

                                                      - 희선,


* 명왕성(冥王星) : 태양계의 가장 밖을 도는 떠돌이 별.

1930년에 발견되었는데, 지구보다 작고 태양으로부터의 거리는 

약 44억 4천만~73억 8천만 km 이며 공전주기는 약 249년이다. 

이제는 태양계 행성 목록을 [수ㆍ금ㆍ지ㆍ화ㆍ목ㆍ
토ㆍ천ㆍ해ㆍ명]이라고 외워서는 안된다.
지난 2007년, 국제천문연맹 (IAU :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은
명왕성(Pluto)이 더 이상 행성(Planet)이 아니라고 결정함에 따라,
태양계 행성이 9개에서 8개로 줄었기 때문이다.



Let it be - Benny Bena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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