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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떠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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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6회 작성일 25-12-2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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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보고 싶어서
밤은 아직인데
이미 벌써 별자리 피어난 자리에
얼마나 뛰어갔는지도 모르게
앞선 마음 덕분에
가는 길마다 피어난 꿈들에 너무 설레서
그저 무심한 척 걸어가는 동안에

어느새 낮과 밤은 사라지고
새벽빛으로 물들어
셀 수도 없이
첫눈에 반했던 그날따라
바라본 나머지 소중한 기적처럼
바랐던 그대로 가득 안은 채
이제는 더 이상
사랑하는 이유 그런 건 아무 의미 없어서

언제나 같은 물음표 하나 띄워보내고
그대가 포근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라보면서
낯선 느낌으로
하루 온종일 어린 마음으로
어린아이처럼 늘 별빛 가득 담아
한참을 그리다보면
드디어 오늘이라서 그런지

째깍째깍 흘러는 가는데 고장이 나버려서
멈춘 듯한 시계 속에서 머물러 버리고
여전히 변함없이
삐걱거리면서 고장 난 로봇처럼
마주치면
춤을 추는 마음에
갑자기 더워져서
바보가 되어버린 채로

눈꽃처럼 소복이 쌓여진
그리움 속에서
언제나 그렇듯
지금도 그대가 행운 가득한 시간 속에서
즐겁고 행복하기를 바라보면서
투박하고 서투른 편지를
조심스럽게 띄워 보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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