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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51회 작성일 22-06-27 00:42

본문

모기가 날아든다 손으로 저어봐도 금새 다시
엉거주춤 주위를 맴돈다
그랫다 너는 외계에서 왔다 외계어를 했고
난 지구말만 할 것 같아서인지 별 신경 쓰지않고
나의 험담을 늘어놓았다
최근에 모기를 잡은 기억이 없다 그렇다고
딱히 모기에 물린기억도 없다
슬픔은 여기서 부터다
난 모기의 편이되고 나서부터 모기는 나의 피가
달콤하다 느끼지 못하는지 왠만한 일로는 모기를.
죽이지도 모기에 물리는 일도 없다
한낯 미물도 이세계에 사는데 절적한 룰이 있고
지키지만 외계어를 들으며 외계에 살아가는 나는
변한게 없다 변하지 않는게 아니라 이해하지
못하는거다 사람은 살아온 방식을 벗어내려면
끝없는 거짓말을 가식적으로 해야하지만 서툴다
난 적어도 미치진 않았다 고집을 꺽지 않기위해
언쟁에 목소리 높이지 않고 삶의 방식은 더 알거나
그렇지 못하다고해서 다르다 생각하지 않고 살았으며
진짜 모기가 이성을 가진 생명체로써 나를 물지 않아도
모두가 그렇듯 아무렇지 않게 모기를 죽일 수 있다
다만 모기가 나를 물지 않으므로가 아니라 생명이
있는것들에게 생명을 앗아갈때 다시 한 번 든 생각은
놓아주면 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살아갈 뿐이다
모기를 싫어한다 분명 모기는 전염병을 옮기는 해충이다
하지만 생명을 쉽게 앗아가는건 나로써는 나보다
룰에 충실한 더 고차원적인 생명체의 목숨을 한순간에
앗아가는거에 대해 거부감이 강하다
코앞에서 외계어를 하는 사람보다 고잔등에 앉아 피를
빨까 겁주는 모기가 더 내겐 더 정답고 친구같지만
모기를 좋아하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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