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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과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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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70회 작성일 22-06-19 03:44

본문

된장과 똥/지천명

된장은 어쩌자고
똥과 닮았더냐
흡사 똥 같은 색에
똥과 같은 향기라니
그리하여
어릴적 떠돌던 구전동화
에 할머니 할아버지
살고 있던 집 앞 냇물에서
빨래를 하던중
둥실둥실 된장 한뭉텅이가
떠내려와  그것을
건져다 할머니는 된장국을
맛있게 끓여놓고
나무 한짐  지게에
짊어지고 들어 오는
할아버지 밥상을
차려주며
"영감 많이  드셔요"
하였더니
할아버지 ㆍ왈
내똥인데 내똥인데
하였다는데
그  노부부는
그 후로도 오랫동안
잘 살았다고 한다
즉 자기가 싼 똥
된장국 끓여 먹고
더 건강하게 살았다는
것인데  된장속 바실러스
균의 향기가 가히
똥 냄새와 견줄만
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글을 잃고
된장국을 피하는
무리가 생겨
된장국 비호감을
열변 한다면
고추장 찌게  적극
추천 한다
그 빨갛고 핫한 비쥬얼과
혓바닥  타들어가는
매운 통증도 쾌감이라고
느껴 스트레스
확 날려 버리고
재미나고 즐겁게
인생을 즐겨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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