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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를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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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0회 작성일 22-05-23 15:26

본문

향기를 말하며... / 미소향기

 

내 마음이 맑은 호수이면

말씀은 고요히 흐르는 강물이려나.

간절한 그리움은 붓다의 경계요,

들고나는 숨결소리 법의 향기 아닌가.

 

잔잔한 호수에 이는 파문

장난 어린 바람으로 오고 가고

물결 이는 수천수만의 노래

선객의 마음, 그 품으로 안을 밖에.

 

마음,

그 빈 강에는 햇살자락으로

그려내는 天上神明樂譜 있나니

은은한 달빛으로 심금을 울리는

하늘 오르는 주문의 노래, 그 아닌가.

 

천 만의 별빛은 절로 모여들어

가만가만 건반을 두드리는 하모니 되고

밤바람에 실려 온 저 향기는

또 누구의 애절한 소나타가 되느냐.

 

고요 헤집는 햇살 불러 를 짓고

밤의 달빛 불러 노래를 이루어 내나니

듣는 이나 보는 이나 모두가

더없는 천상의 노래에 흠뻑 취할 수밖에..

 

날마다 좋는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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