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93회 작성일 22-04-15 18:41

본문

       / 나싱그리



1


각박한 도시에 살면서

높은 산은 아니더라도

근처에는 여기저기

작은 숲이 자리하여

사람들을 반긴다

며칠 전 오랜만에 마음을 전하러

식사차 누군가를 만나러

찾아갔을 때도 그랬고

몇십 년을 직장을 옮겨다니며

타향을 떠돌던 곳에서도 그랬다

지금 생각해 보면

숲을 만난다는 것은

이 세상에 잠깐 들른 우리들에게

어쩌면 축복이다



2


삶은 비록 우울했지만

마음은 성스럽고 풍요로운

숲을 따라 귀향한다

시인의 시인으로 이 땅에 내려왔던

프리드리히 휠덜린의

천상의 노래가 어렴풋이 들린다

그와 동행했다면 분명

이 도시의 변두리 

작은 숲들도 우리에겐

거룩한 은총이었을 터

전해오는 비문(秘文)에 의하면

숲은 이 땅에 하늘의 뜻을 세우는

나무들의 서식처가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42건 19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739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4-20
2739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04-20
2739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04-20
27389
소라의 고향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4-20
27388
일상이 되다 댓글+ 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4-20
2738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4-20
2738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4-20
2738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4-20
27384 Vinc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4-20
27383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4-20
2738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4-20
2738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4-19
27380
장미 빨간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4-19
2737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4-19
27378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4-19
2737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4-19
27376
야화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9 04-19
2737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4-19
2737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4-19
2737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4-19
2737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4-19
27371 Vinc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4-19
2737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4-18
27369 초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4-18
2736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04-18
27367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4-18
27366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4-18
2736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4-18
2736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4-18
2736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04-18
2736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4-18
2736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4-18
2736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04-18
27359 Vinc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4-18
2735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4-18
2735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04-17
27356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04-17
2735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4-17
27354
落花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4-17
27353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4-17
273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4-17
27351
4월의 개나리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4-17
2735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4-17
2734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4-17
2734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4-17
27347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4-17
27346
한 잎의 약속 댓글+ 2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04-17
27345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4-17
2734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4-16
2734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4-16
27342
낙화 댓글+ 2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4-16
27341
대낮의 범죄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4-16
2734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4-16
2733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4-16
2733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4-16
27337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4-16
2733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4-16
27335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4-16
2733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4-16
27333
치매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04-16
27332 Vinc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4-16
2733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4-16
2733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4-16
27329
댓글의 상식 댓글+ 5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4-15
열람중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4-15
27327
흐르는 것은 댓글+ 3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4-15
27326
꽃 앞에서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4-15
27325
낙화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4-15
27324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4-15
27323
노랑 영혼들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4-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