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예찬(禮讚)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산책 예찬(禮讚)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58회 작성일 22-02-11 06:04

본문

산책 예찬(禮讚)
              / 나싱그리

기지개를 켜며 눈뜨는
가로수를 따라서
하늘을 하얗게 수놓는
뭉게구름을 보면서
그렇게 자연의 연인(戀人)이 되어
나란히 길을 걷는다는 건
삶을 사색하는 것이다
처음엔 가벼운 발걸음으로
잠시 일상을 훌훌 벗어 버리고
나만의 시간과 휴식을 위하여
혼자 산책을 나서 보자
내가 신발이 되어 걷고 또 걷다가
마음의 회랑(回廊)에 이르러서는
일렬종대로 서서 환영식에 참여하는
아름드리 나무들과
가까이 호흡해 볼 일이다

나무들끼리 모여 숲이 되는
이야기를 들어 봐도 좋고
내면의 곤충 호텔과
나뭇잎 관찰소를 만나 봐도 좋다
먼 바다가 뭍이 그리워 달려드는
파도소리에 귀 기울여도 보고
갯벌이 숨겨온 어패류의 생활상을 살펴보며
느껴지는 삶
그렇게 산책은,  자연이라는
연인의 마음까지 알아가는 일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40건 20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760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2-17
2675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2-17
26758 釣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2-17
2675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2-17
26756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2-17
26755
산다는 것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2-17
2675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2-17
2675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2-17
2675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2-17
2675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2-17
26750
장도 댓글+ 2
사이프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2-16
2674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2-16
2674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2-16
2674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2-16
26746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2-16
2674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8 02-16
26744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2-16
26743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02-16
26742
빗방울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2-16
26741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2-16
2674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2-16
2673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2-16
2673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2-16
26737 사이프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2-16
2673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2-15
2673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2-15
2673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02-15
26733
뭄바이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2-15
2673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02-15
26731 꿈의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2-15
2673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2-15
267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2-15
2672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2-14
2672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2-14
26726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2-14
26725
우체통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2-14
2672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4 02-14
26723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2-14
2672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2-14
26721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2-13
26720
2월의 비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02-13
26719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2-13
2671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2-13
2671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02-13
2671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2-12
26715 이면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2-12
26714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2-12
2671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2-12
2671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2-12
267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2-12
2671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2-12
2670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2-12
2670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2-12
2670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2-12
26706 푼크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2-12
26705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2-12
26704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2-11
2670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2-11
26702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02-11
2670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2-11
2670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2-11
26699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2-11
열람중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2-11
26697 여보세요죽선이지죽선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2-11
26696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2-11
26695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2-10
2669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2-10
26693
中에 대하여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2-10
2669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2-10
2669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2-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