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유배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노년의 유배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47회 작성일 22-01-10 13:51

본문

노년의 유배지


어느 가을 떨어지는 잎새처럼

세월에 외로움을 아십니까?


밤이면 온갖 풀벌레 소리

지난 추억은 파노라마처럼 울려 퍼지는데

불빛마저 가물대는 한적한 시골길

흐느끼듯 가로등만 떨고 있어요


영하의 차가운 기온 음습한 방안에는

검은 고요가 무겁게 초침을 누르고

깊은 고독이 밀물처럼 몰려오는 시간

창밖에 별들은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네요


세상에 이름 없는 쓸쓸한 유배지!

세월 따라 내몰리는 가엾은 영혼들?

반갑던 친구도 이제는 멀어진 창살 없는 감옥

곱게 핀 노을이 지듯 아쉬움뿐입니다


홀로 견디며 참아야 하는 인고의 세월

한숨으로 엮어내는 억새의 숨결이라고,

북서풍에 밤새워 울어대는 대숲의 통곡처럼

늙어 거쳐가는 노년의 유배지.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화의 섬에서
옛 선인들의 그 고통을
잠시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현실에서
코로나19인하여 점점
사회적 거리두기 하기에

창살 없는 감옥
우리모두가 경험해
답답해 오나 이 또한
지나야할 일 들

새해 하시는 일
일취월장하시길 주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누리소서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드림`~*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의 교감이 더없이 감사 합니다
혹시 건강이 좋치않나 걱정을 하던 터였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헤쳐나가시는 지혜를 빕니다
아울러 소원 성취하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빕니다.

Total 41,039건 21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40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1-13
26408
Love letter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01-13
2640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1-13
2640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1-12
2640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1-12
2640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01-12
26403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1-12
26402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1-12
2640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1-12
26400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1-12
2639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1-12
26398 가을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1-12
2639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1-12
26396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1-12
26395
안경원숭이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1-11
2639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1-11
2639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1-11
26392
누낭의 깊이 댓글+ 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1-11
2639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1-10
2639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1-10
2638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1-10
26388
복어 사냥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1-10
26387 이면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1-10
열람중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1-10
2638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1-10
26384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01-10
2638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1-10
26382 꿈의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1-10
2638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1-10
26380
멸공 주의보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1-09
2637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1-09
26378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1-09
2637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1-09
26376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1-09
2637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1-09
2637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1-09
2637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1-09
26372 푼크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01-09
26371
코로나 댓글+ 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1-09
2637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1 01-09
2636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1-09
26368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1-08
2636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1-08
2636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1-08
2636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1-08
2636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1-08
2636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1-08
2636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1-08
26361
얼음새꽃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1-08
2636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1-08
2635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1-08
26358
산山 댓글+ 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1-08
26357 푼크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1-08
2635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1-07
26355
기일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01-07
26354
산과 들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1-07
263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1-07
2635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1-07
26351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1-07
2635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1-06
2634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1-06
26348
전봇대 시집 댓글+ 9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1-06
26347
빈 가지의 꿈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1-06
26346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1-06
2634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01-06
2634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1-06
2634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1-06
2634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1-05
26341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1-05
2634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1-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