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진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찰진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99회 작성일 21-10-26 21:18

본문

찰진쌀


                      몽당연필



쌀이 떨어졌다

카톡으로 날아온 아내의 메시지

찰진쌀이란다

마트에서 십 킬로짜리 포대를 배달시키려는데

배달이 몇 포대란다

어쩔 수 없이 끼니때에 맞춰 어깨에 짊어지고 대문을 두들겼다

어느 날 잔업을 하고 있는데 아내로부터 카톡이 왔다

쌀이 다 떨어졌단다

뭔 쌀이 벌써.....

불평을 늘어놓자

또 찰진쌀이란다

성깔머리 뾰족한 본부장 같은 잔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등골처럼 굽은 사타구니 사이로 찬바람이 숭숭 기어들어오는데

나도 찰지고 싶다는

누군가의 기억에 떠오른 별이 되고 싶다는

바가지로 죽 끓이는 아내의 찰진쌀이 되고 싶다는

문득 초라한 그리움 하나 발뒤꿈치로 흘러내렸다

댓글목록

너덜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류의 생활시를 선호하는 편인데,
너무 좋습니다.
생활이 곧 시가 되는 이 경치를 바라보는 제 마음이 훈훈해지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찰진쌀이 찰진 그리움으로 익힙니다
평범치 못한 성깔머리의 너무도 평범한 후회 같은
그럴수록 더 힘 내시고...
휜 사타구니도 쭈욱 펴시고...
바가지가 그리울 때도 된 거겠지요
ㅎㅎ

Total 41,039건 22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56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10-30
25568
갑장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10-30
25567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10-30
25566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10-30
25565
싱싱한 무 댓글+ 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10-30
2556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10-30
25563
기생충 댓글+ 5
똥묻은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10-30
25562 한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10-29
2556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0-29
25560
아름다운 자살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0-29
25559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10-29
2555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10-29
25557
답답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10-29
25556
한밤의 쪽배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10-29
25555
댓글+ 17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10-29
25554
커밍즈에게 댓글+ 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 10-29
2555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10-29
25552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10-29
255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10-29
25550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10-29
2554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0-28
2554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10-28
25547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10-28
25546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10-28
2554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10-28
25544
오징어 게임 댓글+ 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10-28
25543
사주풀이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10-28
25542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10-28
25541
라떼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10-28
25540
순옥이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10-28
2553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10-28
25538
痛症 댓글+ 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10-28
25537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0-28
25536
미안합니다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0-27
25535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0-27
255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10-27
2553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10-27
2553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10-27
25531
시를 씹다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10-27
25530
비창 댓글+ 1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10-27
2552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10-27
25528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10-27
25527
로봇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10-26
열람중
찰진쌀 댓글+ 4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10-26
25525
붉은 엽서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10-26
2552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0-26
2552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0-26
25522
은행나무 댓글+ 8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10-26
2552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10-26
25520
오름 길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10-26
2551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10-26
25518
청산도 댓글+ 7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10-26
25517 이면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10-26
255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0-26
2551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10-26
25514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0-26
2551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10-26
25512
울게하소서! 댓글+ 3
똥묻은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10-26
25511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10-26
2551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10-26
25509
블랙홀 댓글+ 3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10-26
25508
낙엽 댓글+ 1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0-26
2550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10-26
25506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10-25
25505
벽시계 댓글+ 2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10-25
25504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0-25
2550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0-25
25502
선인장 댓글+ 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10-25
25501
크로노스 댓글+ 2
검은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10-25
2550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10-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