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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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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14회 작성일 21-10-19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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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1


                         몽당연필            



모가 난

일그러진 표정이

쇼윈도에서 희번덕거린다


피팅룸 안에는

알록달록 눈빛들이 보정된다

거울 속에 끼인 착란들 


착란은 엇각을 만들고

피팅룸에는 거울이 없다


엇갈리는 입체각 사이로

평행선이 내달린다



*두루마리 휴지로 모나미 똥을 닦으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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