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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59회 작성일 21-09-02 08:34

본문

GSGG / 백록



 

간밤에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소리가 천지를 뒤흔들었다

더위를 물리친다는 처서가 와도 끄떡없던 염천으로

마침내 천둥의 악다구니 번개가 들이닥친 것

벼락을 치며 세상을 천 갈래 만 갈래로 찢어버릴 듯 발악을 하며

꽈랑 꽈랑 꽈당 꽈당 꽝꽝

지난날의 시무 7조를 소환하듯 토악질하며

쿠릉 쿠릉

마치, 이런 상소문조차 재갈을 물리고 싶었느냐는

야단의 뇌성인 양

쩌렁 쩌렁

청천벽력의 괴성을 지르며 짖는 소리

이윽고 떠오르는 영문의 행간이다

KSW 버전이라는

국개의


댓글목록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더 시대를 직설하셔야 추후 시간이 흐른뒤에도 시가 살아남지 않을까요 저도 어제 뉴스를 보았습니다. 만, 그래도 할말하는 갑장이 부럽습니다.// 언제 쐬주나 한뚜껑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에효 세월은 이리 가는데 눈에 든 가시는 집을 짓는 모양새입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가 그리 두렵습네까
고만하면
그만큼 살았으면
눈치 코치 보던 날 저만치 흘렀으므로
내키면 지르는 것도...
물론 스스로 알아서...
미련 없습네다
할 말 하고 살다 가야지요
부족하다 해서
또 한 마디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아닌 시 / 백록


지금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을 여당 의원이 GSGG라 했으므로
여의도는 역시 개들의 막사였다
개판 오분 전
지놈이나 게놈이나
죄다 개지랄
이러다간
인왕산 청개구리라도 불러
달타령하겠다
북악산 기슭 강아지들과 더불어
때 아닌 강강수월래로
팔짝 팔짝 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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