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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썸 피리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6회 작성일 21-09-02 11:15

본문

 

레썸 피리리 / 金然正

 

모두가 곤하여 잠든 밤에도

잠을 이룰 수 없는 사람들

家長(가장)들의 불빛이 바다를 밝힌다

 

강한 바람 폭우가 한 차례 지나고

별도 달도 구름 덮고 잠이 든 까만 밤

물결 따라 흔들리는 것은 몸만이 아니니


바다 건너 저편에는 내 나라 있겠지

오늘도 남편과 아빠 그리워하며

無事歸還(무사귀환)을 기도하는 가족 생각에

 

밤을 벗 삼아 새운 날들이 더는 셀 수 없구나

고향이 그리우면 다시금 부르는 나만의 노래

레썸 피리리~! 레썸 피리리~!

 

그 날이 올 거야! 바빠지는 손놀림, 꿈을 낚는다

삶의 애환은 밤바람에 날리고

레썸 피리리~! 레썸 피리리~!

 

* 레썸 피리리: 네팔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즐겨 부르는 전통 민요의 첫 소절,

그 뜻은 비단이 바람결에 날아가는 모습을 음성어로 묘사한 것이다. 노래의 뜻은 바람에 날려 하늘을 나는 비단처럼 둥실둥실 떠서 당신에게 가고 싶다 라는 뜻을 담고 있다.

노래듣기: https://www.youtube.com/watch?v=tklvr43FcZ4

* 외국인 노무자들이 밤바다에서 밤새워 작업하며 자신과 가족의 꿈을 낚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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