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비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시시비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95회 작성일 21-08-19 09:38

본문

시시비비 / 백록

 

 


1.

 

이러쿵과 저러쿵의 통화내용 중 일부다

 

이러쿵이 왈,

저거 곧 정리됩니다

 

이에 대한 저러쿵의 변인 즉

저거는 분명 그러쿵을 향한 생각이란다

이러쿵은 그게 아니란다

저거는 작금의 상황을 말하는 거라며

주어가 다르단다


그러나저러나 이제나저제나

정치라는 건 상황에 따라

치정으로도 읽히지만

 


2.

 

얼마 전

ABC가 저녁을 함께하자고 했단다

그 자리엔 B의 친구 D도 합석했단다

저녁 겸 소주 한 병씩 비우고 나서는 그 길목에서

대뜸, 7080이라는 간판을 가리키는 B

저기에서 한잔 더하고 목청이나 풀자고 하더란다

그러니까 마지못해 2차가 된 자리

 

사회적 거리를 채 벗어나지 못한 어수선한 때인지라

간만에 느끼는 무대의 조명과 음악의 흐름조차

꽤 어색해 보이던 곳

 

서빙을 하는 여자를 불러 세운 B가 뭔가를 주문했단다

맞은 편 A 옆에서 주문을 받는데

갑자기,

당신 지금 성추행했어라는 여자의 비명 같은 공격의 소리와

도대체 뭔 소리냐며 따지는 남자의 반격이 뒤엉키며

시끌벅적 시빗거리로 번졌다는데

사건으로 촉발한 그날은

어찌어찌 지나고

일단, 혐의를 뒤집어쓴

A의 변인 즉,

 

그건 추행이 아니란다

주문한 것 빨리 가져오라고 재촉하면서 손등으로 툭 친 거란다

아니, 톡 건드린거란다

그날은 사실 때가 때인 만큼 2차를 하기 싫었지만

친구의 기분을 생각해서 따라갔던 자리였다는데

심기가 끝내 못마땅했던 모양이다

툭 쳤든 ,톡 건드렸던

여자의 기분을 상하게 한 건 사실 같은데

그게 죄라면 죄란다

 

황당인지 당황인지 그 이상은 그 자신도 알지 못하므로

빅브라더 CC-TV에게 여쭈어보거나

검사 판사가 옥신각신할 일이란다

변호할 끈덕지조차 없으므로

변호사는 있으나 마나란다

돈만 노리는 하마일 것이므로

물은 제 몫이라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38건 23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65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8-21
24657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8-21
24656
숙취의 아침 댓글+ 1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8-21
2465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8-21
24654
주말농장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8-21
24653
여행 스케치 댓글+ 1
노루궁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8-21
2465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8-21
2465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08-21
2465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8-21
2464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8-21
2464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8-21
2464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8-21
2464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8-21
2464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8-20
24644 검은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8-20
24643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8-20
2464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8-20
24641
황혼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8-20
2464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8-20
2463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8-20
24638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8-20
2463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8-20
24636
파문의 꽃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8-20
2463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8-20
2463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8-20
24633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8-20
2463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8-20
2463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8-20
2463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8-19
2462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8-19
2462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6 08-19
24627 검은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8-19
24626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8-19
2462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8-19
2462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8-19
24623
각기병 댓글+ 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8-19
열람중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08-19
24621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8-19
24620
머무는 구름 댓글+ 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8-19
24619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8-19
2461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8-19
2461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8-19
246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8-19
2461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8-19
24614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8-18
2461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8-18
246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8-18
24611 검은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8-18
24610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8-18
2460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8-18
2460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8-18
24607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8-18
24606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8-18
2460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8-18
2460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8-18
2460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8-18
2460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8-18
24601 무인다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8-17
2460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8-17
24599
월광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8-17
24598
사람의 아들 댓글+ 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8-17
24597 천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8-17
24596
부부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08-17
2459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8-17
2459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8-17
2459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8-17
2459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8-17
24591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8-17
2459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8-16
2458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8-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