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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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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검은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26회 작성일 21-08-20 19:03

본문

아침 해가 밝아와도

얼은 눈은 녹지가 않아


멀어져 가는 사람이 밟아도

쌓인 눈은 녹아들지 않아


나무들의 옷은 어디 있을는지

개구리의 노랫소리가 듣고 싶구나.


즐거움 없는 피곤함이

고독한 자태를 내보인다.


마음 둘, 넘어만 볼 때면

구슬픈 뱃고동 소리만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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