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스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37회 작성일 21-08-10 08:41

본문

스릴 

 

자전거를 타고 한적한 도로를 질주한다

기다렸던 내리막길이 나오자

핸들에 손을 떼고 두 팔을 벌린다

실로 오랜만에 느끼는 짜릿함에

살아있음을 환호 한 것도 잠시

균형을 잃고 논바닥으로 곤두박질친다

이런식이다

잘되는가 싶다가도 끝은 항상 초라하다

내 꼴이 우스웠던지

벼가 머리를 숙여 낄낄대고

허수아비는 한 술 더 떠

새를 쫒아내기는커녕 불러들여

너희를 흉내 내다 보기 좋게 땅에 쳐박힌

쟤 좀 보라며 긴팔로 나를 가리킨다

새들의 조롱을 받으며

자전거를 끌고 오르막길을 힘겹게 올라가

아까처럼 내리막길을 질주한다

핸들에 손을 떼고 두 팔을 수평으로 뻗는다

하늘을 나는 환상에 전율이 온몸으로 퍼지고

넘어져 봐서 그런지

가속도가 붙을수록 좁아지는 도로와 일체를 이룬다

 

허수아비가 쟤 좀 보라며 긴팔로 나를 가르킨다

새들이 놀라 뒤로 벌러덩 넘어진다

 

댓글목록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모습으로 발전하고 계십니다. / 시는 절대 사변적이면 안 됩니다.// 하지만 상상은 깊고 날카로워야 합니다.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겠습니다.

Total 41,039건 23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51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8-10
열람중
스릴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8-10
24517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8-10
2451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8-10
24515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8-10
2451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08-10
2451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8-09
24512 빈털털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8-09
2451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8-09
2451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8-09
2450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8-09
2450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08-09
2450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8-09
24506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8-09
2450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8-09
2450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8-09
2450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8-09
2450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08-09
2450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8-09
24500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08-09
24499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8-09
2449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8-08
2449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8-08
2449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08-08
2449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8-08
24494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8-08
2449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8-08
24492
모처럼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8-08
24491
영원회귀 댓글+ 2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8-08
2449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8-08
24489
집시를 읽다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8-08
2448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8-07
24487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08-07
24486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8-07
24485
전쟁과 믿음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8-07
24484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8-07
2448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8-07
24482
매미 댓글+ 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8-07
2448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8-07
24480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8-07
2447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8-07
24478 얄미운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8-07
24477
산다는 것은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8-07
2447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8-07
2447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8-07
2447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8-07
2447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8-07
24472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8-07
2447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8-06
24470
인간의 뇌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8-06
2446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8-06
24468
안드로메다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8-06
2446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8-06
24466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8-06
2446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8-06
2446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8-06
24463
댓글+ 5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8-06
24462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8-06
2446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8-05
2446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08-05
2445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8-05
24458
도플갱어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8-05
2445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8-05
2445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8-05
2445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8-05
24454
술과 나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8-05
24453
무릉계곡 댓글+ 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8-05
2445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8-05
2445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8-05
2445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8-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