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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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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0회 작성일 21-08-04 13:46

본문

누이야

 

                목산

                                    

새벽인천연안부두뱃고동소리 하루를 열어 가면

누이야 눈물을 감추어라 지난세월생각하면 한스럽겠지

그러나

 

그 시절그때에는 어려운 사람들이

더 많았단다

모질게 살아온 나날 지금은 행복하게 살아가야 된 다

 

어느 듯 누이나이여름햇살파란고추 빨 알 간 오십 둘

어머니품안

같은 고요한 바다물결위에 내 모습 비추어보려무나

 

인생 삶 누군들 어디 좋은 날만 있으랴

먹구름비바람 부는

날도 있지만 가정은 나를 위해서 참는 것 미덕 이란다

 

누이야 응어리가슴파도에 던져버리고 술은 알맞게

말은

부드럽게 자신먼저 사랑하며 가족사랑 하 여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단 다 힘에 겨워 괴로움 있으면

촛대바위백사장

누워 하늘을 보라 누이마음별처럼 반짝거릴 때

 

맑고 환한 보름달웃음꽃향기피어 섬마을골목길언덕 우에

파 아란바닷가

하얀 누이 네 민박집 밝은 태양이 떠오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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