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스포티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79회 작성일 21-07-26 10:13

본문

스포티지 / 백록

 

 


나를 따라 늙어가는

애마의 이름이다

 

기분이 붕 뜬 날엔 참한 서포터즈로 읽혔지만

분통이 터지는 날엔 사보타지로 들락키던

 

아직은 제법 쓸만하다며 이리저리 동행하며 쓰다듬기도 했지만

요즘 따라 종일 멍하니, 옴짝달싹 못 하는 처지다

역병이 우글거리는 사회적 거리에서

우울증에 갇혔는지

아님, 치매 속을 벗어나지 못한 채

마땅히 갈 곳을 잃어버린

낭만의 초상인지

나의 자화상인지

 

눈망울도 어느새 누렇게 떴다

피부도 그새 저승꽃 피우려는지

몹시 까칠하다

 

월요일인 오늘만큼은 시원한 바닷바람이라도 쏘여야겠다

그것도 부족하다면 동네라도 한 바퀴 돌아야겠다

더 아프기 전에 살살 다독거려야겠다

분통이 터져 홧병으로 도질 것 같은

너를 위하여

 

어쨌거나 너는 나의 분신이므로

나의 손과 발이 움직일 때까지만이라도

여생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나를 위하여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포티지 하면서
상큼한 시심이 줄기세포에 달라붙는 느낌 안고 갑니다.
쫌만 기다리면 열린 세상으로 질주 할 애마 겠지요
아끼고 사랑하고 많이 타 주세요.

희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포티지를 살아있는 동물처럼 어휘구사를 하셨습니다
김태운 시인님만의 맛깔스런 표현으로
시가 칼칼하니 멋집니다

저도 14년된 애마가 있는데 왼쪽 어깨가 버즘기가 있어
몇번 째려 봤더니 이놈이 눈치를 챘는지 말썽이 없어졌습니다 ㅎㅎ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양한 생각이 얼씬거립니다
희끗희끗
설마, 아직이겠지만...
14년이라...
저도 곧 따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 님

오랫만에 보고싶은 우리 아우님 찾아 뵙니다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삶을 즐기시는 우리
아우님! 그간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어짷고!!!  사랑하는 애마하고 실갱이를 하는데
폭서의 날씨에 미남인 동생의 주를살 생길까봐
걱정 됩니다

애마의 이름을 바꿔 바요, 애모터지,라고요
사람도 늙으면 치매터지 가되는데 어쩌자고?? 애마의 말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무심한 아우 님!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김태운 아우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이쿠, 정말 오랜만입니다, 큰누님
건강한 모습 잠깐씩 훔치고 있답니다
영상방에서의 활동
젊은이 못지 않더군요
늘 오래도록 함께 하소서
감사합니다

Total 41,038건 23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378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7-29
24377
저 멀리 별들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7-29
2437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7-29
24375
총구 댓글+ 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7-29
2437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7-29
24373
시대 유감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7-29
2437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7-29
2437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7-29
24370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7-29
2436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7-28
2436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7-28
24367
소나기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7-28
2436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7-28
2436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7-28
2436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7-28
2436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7-28
2436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7-28
24361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7-28
2436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7-28
24359
강아지 공장 댓글+ 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7-28
24358
하루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7-27
24357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7-27
2435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7-27
2435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7-27
2435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7-27
2435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7-27
2435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7-27
24351 꿈의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7-27
24350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7-27
24349
바람꽃 댓글+ 6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7-27
2434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7-26
24347
다 좋다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7-26
24346
산중 별곡 댓글+ 13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7-26
24345
수박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7-26
24344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7-26
2434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7-26
열람중
스포티지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7-26
24341 천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7-26
24340
누드 대화방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7-26
2433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7-26
2433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07-26
24337 황민우9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7-26
24336
해돋이(퇴고) 댓글+ 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07-26
24335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7-26
243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7-26
24333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7-25
24332
권투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7-25
24331
비가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07-25
24330
사잇길에서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7-25
2432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7-25
2432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7-25
24327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7-25
24326 황민우9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7-24
24325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7-24
2432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7-24
2432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7-24
2432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7-24
2432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7-24
2432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7-24
2431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7-24
24318
無를 찾으며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7-24
24317
그리다 댓글+ 5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7-24
24316
영가 댓글+ 3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7-24
24315
퇴근길 댓글+ 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07-23
24314
그들, 댓글+ 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7-23
2431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7-23
24312
일촉즉발 댓글+ 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7-23
2431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7-23
24310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7-23
24309
한라산 산조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7-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