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페이 노동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열정페이 노동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05회 작성일 21-07-09 13:39

본문

열정페이 노동자 

 

 

 

여름 해는 눈치도 없지 저녁 7시가 다 되도록 지질 않기에

나는 퇴근도 못 하고 어쩔 수 없이 놀이터에서 잔업을 하고 있는데

거 사장님, 정말 너무한 거 아니오? 밥은 먹고 놉시다! 하면

부모 잘 만난 덕에 겨우 다섯 살에 사장이 된 그는

아까부터, 한 번만 더 타고! 딱 한 번만! 같은 말만 반복하며

계단을 타고 쪼르르 올라가 미끄럼틀을 타고 쭈르르 내려오는데

나는 퇴근도 못 하고 저녁밥도 못 먹고 화가 나서

자꾸 그러시면 가사노동청장님께서 몹시 노여워하실 거라고 으름장을 놓으니

과연 이건 먹히는지, 안 돼! 하며 얼른 내 손을 잡고

고개를 갸웃갸웃 샐쭉샐쭉 웃는 표정을 짓는데

나는 그만 그 웃음에 깜빡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여름 해는 눈치도 없지 저녁 7시가 넘어도 지질 않는데

나는 사장님이 탄 뺑뺑이를 돌려야만 하는 열정페이 노동자

그러니까 너무 열심히 일하려고 애쓰지 말자

그런다고 지구가 더 빨리 도는 것도 아니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38건 24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168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7-11
2416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7-11
24166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7-11
24165
숨비기꽃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07-11
2416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7-11
2416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7-11
24162
규점(窺覘) 댓글+ 2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7-11
24161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7-11
2416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7-11
24159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7-11
2415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7-10
24157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7-10
24156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7-10
24155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7-10
24154
오래전 말 댓글+ 6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7-10
2415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7-10
2415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7-10
2415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7-10
24150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7-10
2414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7-10
24148 싼나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7-10
24147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7-10
2414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7-09
24145
객기 댓글+ 3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7-09
2414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7-09
24143
접시꽃 단상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7-09
열람중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7-09
2414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7-09
24140
지금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07-09
24139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7-09
2413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7-09
241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7-09
24136
보물찾기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7-09
2413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7-09
2413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7-09
24133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7-09
2413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07-09
24131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7-09
2413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7-08
24129 홍대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7-08
2412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7-08
24127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7-08
24126
열 살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7-08
2412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7-08
24124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7-08
24123
환생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7-08
2412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07-08
24121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7-08
2412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07-08
24119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7-08
24118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7-08
24117
즉흥환상곡3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7-07
24116
통영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7-07
24115
노을핏빛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7-07
24114
소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07-07
2411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7-07
2411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7-07
24111
휘발유 댓글+ 6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7-07
24110
꽃한송이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07-07
2410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07-07
2410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7-07
24107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7-07
2410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7-07
2410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7-07
24104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7-07
2410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7-07
2410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7-06
2410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7-06
24100
안녕, 뽀삐 댓글+ 2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7-06
24099
7월의 우수작 댓글+ 2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7-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