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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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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02회 작성일 21-06-21 01:07

본문

하품을 하는데 낮에 흘렷던 눈물이 같이 뭍어서 나온다

좀 더 둥근고 응어리진 방울에 시그마가 섞여있다

금새 어색해진 눈물방울이 지금껏 지켜보았다는 듯이

부끄럽게 한다

삶이 그렇다 누군가는 화날만한 일을 만들고 싫어하지 못하게 하거나

좀 더 사적인 아픔들에 대해 회사에서의 꾸지람으로 사람을 옳아맨다

그냥 흘러들었던 가사처럼 그 사람을 우습게 보아도 결국 

노래를 잘부르는 사람은 무시할수가 없다 잘부르니깐 어쩔수 없다

싫어한다는 것도 쉽지 않다 삶이란 신에게 모두가 배운건지

아니면 방금 발견한건지 누구도 알지 못했겠지만 신은 지켜보고 계신다

그리고 무엇이 진심이였는지 가려내는데 우습게도 거기에서 신의 안영보다

초라해짐으로써 평안해지는데 결국 나의 자리에서 한발자국도 일어설수가 없다

무엇이 진심인지는 신만이 알수 있는건 아니였다 그리고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신에게 간절히 울며 원해봤지만 돌아오는건 그건 진심이

아니였다는 결론뿐이다 

진심으로 신과 대결하고 싶다면 수많은 수학공식이 담긴 한방울의 눈물보다

더 소중한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게 낮다는 생각이다

가족을 위하거나 소중한 사람을 위하는 시간을 갖는게 훨씬 신에 대해서

싸워서 이길만한 힘이 있다 신은 이길수 없지만 추억은 남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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