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가 물었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병아리가 물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한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80회 작성일 21-06-10 12:43

본문

병아리가 물었다



양계장에서 태어난 병아리에게
넌 날개가 있지만 평생 날 수도 없고
언젠가 고기가 될 운명이라고 말했다

하늘도 본 적 없고
날지 못하는 어른들로 둘러싸인 병아리에게
날 수 없다는 건 슬픈 일이 아니었다

병아리가 물었다

마지막 그날을
내가 정할 수 있나요

아니라고 말하자
병아리가 울었다

슬프네요

태어나는 것도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무엇 하나 내 것이 없다는 게

닭으로 죽기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게 

댓글목록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약간 동시처럼 느껴지는 게 시가 좀 예쁘다고 할까
약간 슬프기도 하고요.
병아리로 태어나면 슬플 것 같네요.
차라리 야생 새로 태어나면 좋을텐데 말이죠.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한줌 시인님.

한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한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사람의 삶도 양계장의 닭과 다를 바 없다 생각했습니다.
사람답게 죽어야 하기 때문에 안락하게 죽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살아야 하는 최후까지도.

부족한 글이지만 따뜻한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Total 41,037건 24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817
새 생명 댓글+ 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6-11
23816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6-10
2381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6-10
2381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6-10
23813
비빔국수 댓글+ 1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6-10
2381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6-10
열람중 한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6-10
23810
탈과 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6-10
23809
코렐리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06-10
23808
울음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6-10
2380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6-10
23806
파리 댓글+ 3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6-09
2380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6-09
2380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6-09
23803
우리가... 댓글+ 1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6-09
2380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6-09
2380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6-09
2380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6-09
23799
치유 댓글+ 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6-09
2379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6-09
23797
기쁨의 환호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6-09
2379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6-08
23795
고통들. 댓글+ 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6-08
23794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6-08
23793
역습 댓글+ 1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6-08
23792
접시꽃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6-08
23791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6-08
2379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6-08
23789
입술의 열매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6-08
23788
불면 댓글+ 3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6-08
2378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6-08
2378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6-07
23785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6-07
2378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6-07
23783
유월의 유감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6-07
23782
기대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6-07
2378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6-07
23780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6-07
2377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6-07
23778
어제, 그리고 댓글+ 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6-07
237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6-07
2377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6-07
2377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6-07
23774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6-06
2377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6-06
2377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6-06
2377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6-06
23770
습작 댓글+ 1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6-06
2376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6-06
2376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6-06
23767
희(希) 댓글+ 3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6-06
2376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6-05
2376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6-05
23764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06-05
2376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06-05
2376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6-05
2376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6-05
2376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6-05
23759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6-05
2375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6-05
23757
어떻게 하나 댓글+ 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6-05
23756
뒷고기 댓글+ 5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06-05
237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6-04
2375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6-04
2375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5 06-04
23752
ntr5 댓글+ 8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6-04
23751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6-04
23750
착란 댓글+ 5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6-04
2374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6-04
2374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6-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