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부표를 지나고 있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아직 부표를 지나고 있나요
흔들리는 주어가 6월이었을 겁니다
비가悲歌를 알기 전 이구요
파도 소리와 살내가 엉킨 곳에
창을 내고 싶다는 고백이
수초로 변한 그리움이란 걸
후에 알았어요
젖은 눈빛 같은
마음의 금 사이로 사막이 생기고
잉걸불이 이글 거렸을 때
부표를 지나고 있었나요 여즉?
그런 다음
결코 우리가 될 수 없는
두 개의 인용된 이별이
붉지 않는
누구도 괜찮지 않는
서사 끝자락에 서 있었겠지요
물론 쿵쿵 바람을 쏟아내면서.
깊게 패인 상처를 도려낸
돌아서면 웅 웅 거리는
속이 빈 고백이 나와 삶 사이에서
어지러이 흘러 다닐 때
바람 한 장 들지 않는 문틈에서
숨조차 아팠을 당신
안아줄 걸 그랬어요 허더러 지게........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이별의 상흔을 품은 누구가를
안아 주셨으면 좋았을 걸 그러셨어요.
좋은 시 많이 빚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재숙님의 댓글
감사 합니다 시인님~~ 낮동안은 따뜻했습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