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문고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녹슨 문고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09회 작성일 21-05-18 13:21

본문

녹슨 문고리

 

놋쇠 빗장숟가락이 걸린 

원행 떠난 굳게 잠긴 

녹슨 저 

연지곤지 찍은 발걸음

문지방 건너 쟁여 둔

인고의 겹겹 세월을 

견뎌낸 형상

담장 대죽이 흉흉하고

헤진 창호지에 차디찬 초승달

빼곡 별이 박혔다

젖배 곯은 막내 칭얼거리고

가난이 업인 밀경의 산 밭일

발버둥 치며

갱죽 때운 억척이 농성처럼 사라져 버렸다

흙더버기 길 맨발로 걷던

생의 초라함이 말라가고

퀭한 몸들이 포개어 잠든

오래전 닫혀버린 격자 문

제 몸을 다해 버틴

마침표 찍듯 걸려 있는 정지 된 배목과 고리

두고 떠난 것을

움켜쥐고 박힌 저 의무

여닫이 흔드는 애운의

바람 드나드는 소리



 

댓글목록

Total 41,036건 25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606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5-22
2360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5-22
2360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05-22
23603
동그랗게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5-22
2360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5-21
2360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5-21
23600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5-21
2359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5-21
2359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5-21
2359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5-21
23596
데스 노트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05-21
2359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05-21
23594 waterchick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5-20
2359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5-20
23592
소주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5-20
2359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5-20
2359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5-20
2358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5-20
23588
소만의 기슭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05-20
23587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5-20
2358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5-20
2358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5-20
2358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5-20
2358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5-19
2358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5-19
23581
오두막 집 댓글+ 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5-19
2358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05-19
2357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5-19
2357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5-19
235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5-19
2357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5-19
2357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5-18
열람중
녹슨 문고리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5-18
23573
넝쿨장미꽃 댓글+ 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5-18
23572
교학상장 댓글+ 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5-18
2357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5-18
23570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5-18
2356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5-18
23568
붉은 오월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5-18
2356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5-18
23566
6시30분 조출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05-18
23565
행복의 본질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5-18
23564
사시2 댓글+ 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5-17
2356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5-17
23562
지붕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5-17
23561
풍선껌 댓글+ 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5-17
23560 md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5-17
2355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5-17
2355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5-17
23557
승화원에서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5-17
2355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5-17
2355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5-17
2355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5-17
2355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5-17
235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5-17
2355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5-16
2355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5-16
2354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5-16
2354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5-16
2354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5-16
23546
초록의 탱고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5-16
2354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5-16
2354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5-16
2354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05-16
235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5-15
2354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5-15
23540
바람이 있지 댓글+ 1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05-15
2353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5-15
2353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5-15
23537
몸의 기억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5-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