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쇠붙이하고 나는 벽돌 하고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너는 쇠붙이하고 나는 벽돌 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14회 작성일 21-05-19 01:14

본문

너는 쇠붙이 하고 나는 벽돌 /지천명

육이 동란 전후의
삶을 통들어
우리들의 아버지는
지게 하나에 생활을
의지하며
연명 했다고 해도
모자람이 없었다

아버지의 지게가
빈지게로 오래 서 있으면
아버지도 하루가
빈지게 처럼 텅빈
손이었다

아버지의 지게가
무거운짐을 얹고
아버지의 등짝으로
짊어지고 나르면
아버지의 주먹은
쏠쏠했다

아버지의 지게가
묵직해야 돈벌이가
되었다

지게발에 싣고
나르다 엎어진
벽돌을 나는 다시 쌓으며
그 옛날 조상님들
생각을 하다
일제치하에서 독립을
맞이하고 다시 육이오
전쟁이 발하고 전쟁을
피해 피난을 떠나고
그러다 삼팔선이 생기고
하였지만 지게는
민족의 생존이었다



내 지게발은
오늘 하루도 쉬지않고
일을 했다
누군가 흘린 벽돌을
쌓기도 하면서

너는 쇠붙이를
지게발로 나르고
나도 지게발이
휘청거리도록
죽어라 움직였다

베개위에 고단함을
얹고 누우면 기절베게도
필요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36건 25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606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5-22
2360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5-22
2360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05-22
23603
동그랗게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5-22
2360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5-21
2360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5-21
23600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5-21
2359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5-21
2359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5-21
2359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5-21
23596
데스 노트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05-21
2359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05-21
23594 waterchick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5-20
2359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5-20
23592
소주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5-20
2359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5-20
2359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5-20
2358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5-20
23588
소만의 기슭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05-20
23587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5-20
2358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5-20
2358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5-20
2358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5-20
2358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5-19
2358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5-19
23581
오두막 집 댓글+ 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5-19
2358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05-19
2357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5-19
2357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5-19
235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5-19
열람중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5-19
2357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5-18
23574
녹슨 문고리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5-18
23573
넝쿨장미꽃 댓글+ 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5-18
23572
교학상장 댓글+ 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5-18
2357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5-18
23570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5-18
2356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5-18
23568
붉은 오월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5-18
2356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5-18
23566
6시30분 조출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05-18
23565
행복의 본질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5-18
23564
사시2 댓글+ 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5-17
2356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5-17
23562
지붕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5-17
23561
풍선껌 댓글+ 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5-17
23560 md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5-17
2355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5-17
2355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5-17
23557
승화원에서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5-17
2355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5-17
2355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5-17
2355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5-17
2355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5-17
235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5-17
2355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5-16
2355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5-16
2354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5-16
2354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5-16
2354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5-16
23546
초록의 탱고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5-16
2354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5-16
2354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5-16
2354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05-16
235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5-15
2354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5-15
23540
바람이 있지 댓글+ 1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05-15
2353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5-15
2353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5-15
23537
몸의 기억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5-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