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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은 중생 밖의 일을 경험할 수 없다 * * * 아 글쎄, 닥치고 제 말 들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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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2회 작성일 21-05-01 00:39

본문


중생은 중생 밖의 일을 경험할 수 없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지기(地基)에 직립(直立)해

천기(天氣), 곡기(穀氣), 인기(人氣)

먹고 살아가는 동물이 인간,

좋고 싫음이 분명하다

좋고 싫음은

단지 인간 자신의 마음 인연에 있을 뿐

좋은 것도 인과응보, 싫은(나쁜) 것도 인과응보

선한 것도 업보, 악한 것도 업보

모두 자업(自業)이 빚어낸 일

그렇지만 살아 받는 것은 천차만별

죽어 받는 것도 천차만별

좋고 나쁨 그 본체는

본래 공 하나이므로 다르지 않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마주하게 되는

상주물(常住物)이므로 그렇다

이걸 모르고 이번 생뿐인 줄 알고

닥치는 대로 색(色)을 막 쓰다

다 소멸하고 돌아가면

다시는 몸을 받아

살아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구천(九天)만 맴맴(오돌오돌) 떠돌게 되므로


*

*

본체/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 붓다의 본체로서

공한 것은 모든 만물이 두루 같고 같습니다.

제도권에서 알고 있는 지식적인 공이 아닙니다.

체험의 영역으로서 

우리 인간 본래 성품의 본체로 실존하고 있는 공입니다


천기/ 공기, 물, 하늘(허공)의 기운.

곡기/ 밥, 섭취하는 음식물, 곡식의 기운.

인기/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사람의 기운.


구천/ 

백 년의 은하력에 걸려 

다음 생의 몸을 다시는 받지 못해 

허공을 오돌오돌 떠돌게 되는 영혼.

영혼을 지켜주는 보호막인 몸을 받지 못하는, 

몸 없는 영혼이 정처 없이 떠도는 구천입니다.


닥치는 대로 색을 막 쓰다 다 소멸하고/ 

인간의 몸은 눈에 보이는 것이어서 색입니다. 

다 소멸하고의 뜻은 죽어서 돌아가면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하자는 대로 막 쓰다, 

닥치는 대로 살다 가면을 가리킵니다.


중생은 중생 밖의 일을 경험할 수 없다/

'깨치지 못한 인간은 인간 밖의 일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 본래 성품에 대해 훤히 깨쳐야 

공(붓다)의 일을 알 수 있습니다.

공(붓다)의 노고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공의 노고가 이만저만 아니라는 걸 분명히 아십시오.


////////////////////////////////////////////////////////////////////////


아 글쎄, 닥치고 제 말 들으소서

사문沙門/ 탄무誕无 


병 투정 말도 못 하게 심한

제 몸이 아무것도 못 하게

저를 며칠 또또 방바닥에 꽉 잡아두었습니다

두문불출, 연락 두절 꼼짝 마라 되었습니다

아 글쎄,

아픈 몸(색)이 저를 속이고

사람들을 또 속였습니다

이게 공든 탑 무너지는 

큰 죄와 잘못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떤 죄와 잘못도 없는 공은 무너질 일 없는데 

사람들은 자신들 마음에 들어야 하고

사람들은 자신들 마음에 보여주길 원하는데 

'공든 색(탑)'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짜증 만랩, 

성가신 불편 끼쳐드려 

머리 숙여 미안합니다

이럴 때마다 이렇게 아픈데 말로 살아

진정으로 안 살고 싶다 자신 있게 말하며

빨리 데려가 달라고 공과 마주보며 웃습니다

A29(아이고)! 아야, 아야

아프다는 말 주문처럼 외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영리한 사람들이여,

닥치고 제 말 잘 들으소서

건강할 때 건강 관리 잘해서

갈 때 가더라도 

크게 병 도져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다 가십시오

병이 폭발한 뒤에는 무지 힘들고

몸 속이는 짓이 아주 복잡해집니다


*

*

공/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의 본체, 붓다의 본체


공이 바탕이 되어야(공의 바탕이 있어야) 

 모든 탑(색)은 형상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공 없이는 형상이 될 수 있습니다.

공 없이는 형상으로 설 수 있습니다.


모든 만물은 '공 없이는 아무것도 설 수 없습니다.'

공의 노고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공은 모든 만물의 본래 성품이며 본바탕입니다.'

'모든 만물의 본바탕도 공임을 절대 잊지 마십시오.'

/

몰라서 못 하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지요. 

알면서 안 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건강할 때 미리미리 

건강 잘 챙기시라는 뜻입니다.

건강 관리 잘하는 사람은 똑똑(영리)한 사람입니다.

 

알기만 알고 행하지 않으면 죽은 지식으로서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것과 같습니다.

행이 없으면 죽은 자식 나이 세기와 똑같은 것입니다.

뭐가 달라요!

안 달라요.

/

글자 하나 없는, 책 없는 책을 보며 

누워서도 할 수 있는 게 

제 참공부(붓다 공부, 인간 본래 성품 공부)입니다.

간화선은 그런 공부입니다.


선(禪)은 중생 짓, 딴짓 안 하는 그런 것입니다.

 선(禪) 공부는 이렇습니다.

어떤 장애와 경계 속에서도

언제 어느 때든 공부할 수 있습니다. 

몰이 완전 올랐기(습이 들었기) 때문에 공부가 그냥 됩니다.


인간의 본래 인간성을 찾도록 

인간이 인간 되도록 다독이고 

길을 헤매는 인간에게 관음(觀音)이 되어주고

죽음을 미리 준비하는 공부입니다.

선은 중생 짓 안 하는 이런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선(禪)이다!


붓다로부터 큰 받침(가피)을 제대로 입게 되면 

비승비속(非僧非俗) 선지식(선사)인 저처럼 다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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