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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 같아도 생각은 흩어지는 물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9회 작성일 21-05-02 07:18

본문


꿀떡 같아도 생각은 흩어지는 물보라

사문沙門/ 탄무誕无   


놀던 물에서 놀아야지

파도치는 충동 못 이겨

육지 상륙하려

후려치러 갔다 

암벽에 도리어 얻어맞고

아파 거품 물고

방울방울 흘리는

방울진 눈물(물보라),

뒤처지는 꼴을 못 봐

부리나케 앞서가더니만

꼴좋게 맨땅에 헤딩


파도 이거 잘 써야지

이거 잘못 쓰면 미움 사

눈물 흘리게 돼!

마음의 흐름이 생각

생각(마음)은 파도,

속 썩는 줄 모르고

철썩철썩 으라차차 안에서

끝없이 부딪히기 바쁜,

파도 파도 파도만 치네

눈 감을 때까지 파도치다

파도에 휩쓸려 다 죽고 마네


*

*

육지 상륙/

상징법을 사용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를 상징합니다.

또한 다른 많은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마음이고, 마음이 생각입니다.

생각 따로 있고, 마음 따로 있는 것 아닙니다.

따로국밥 아닙니다.

같은 뜻 다른 이름입니다.

파도는 인간의 마음(생각)을 비유한 것입니다.


파도 파도/ 

이건 다른 뜻이지요.

파다, 후벼파다, 생각을 계속 후벼판다.

1연에서 사용된 '파도'와 2연의 '파도치다'는 

고해의 바다, 고통의 바다를 살아가는 인간을

바다(물)의 파도에 비유한 것이므로

사람의 심리적인 충동, 움직임을 가리킵니다.


조금만 천천히 정독하면 바로 알 수 있는 

아주 쉬운 이런 것은 이제 제가 주해 안 달아드려도 

척 보면 한반도(삼천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웃기웃 어깨너머로 쉽게 배우려 하면 

어깨 뽕 넣는 겉멋만 잔뜩 들어

 언어(검정콩)만 건성으로 자꾸 주워 먹게 됩니다.

소화 못 시키면, 그러면 하나 마나입니다.


빌어먹을 댓글에 환장(걸신) 들린 사람처럼 

댓글만 잽싸게 쪼르르 달려가 읽지 마십시오.

잘 모르면 몇 번이고, 

골백번이고 본문의 시를 읽어보라는 것입니다.

'본문의 시를 집중해 읽으십시오.'

여긴 시작(詩作)전용 창작방이지, 댓글전용방이 아닙니다.

댓글은 유튜브에 가면 천지 삐까리!


눈 씻고 봐도 한참 모르겠거든

한참 모름, 여기에 해당하는 분은 

팽팽 저랑 같이 놀려 하지 말고

똬리 틀고, 깔고 앉아 

스스로 알 때까지 눈알 빠지게 공부 좀 하십시오.

알아야 동장을 하든, 면장을 하든, 

댓글 티키타카되는 완장을 차든지 하지요.

진심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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