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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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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05회 작성일 21-05-08 00:11

본문

오월이다 -박영란

 

모처럼 볕이 좋은 날

봄의 끄트머리에서서

가는 봄을 아쉬워하지만

설렘 속에 여름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원해지는 맑은 하늘

 

오월은 계절의 여왕

이리저리 맛깔나게 하는

어울리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어쨌든 나른한 봄볕과 정겨운

흐르는 세월에 그윽한 아카시아

 

아프고 기쁘고 슬퍼해도

나무는 잎을 달고 울창해지고

자연은 풀을 채우며 초록으로 물들고

대부분의 꽃이 진 오월 저만치 떠나는

봄을 아쉬워하는 아카시아 꽃향기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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