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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잎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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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58회 작성일 21-04-05 22:35

본문

꽃과 잎의 독백 / 孫 紋


잎새 떨구고 난 이후 허전함을

인내와 끈기로 겨울 지나 봄

이제 화사한 꽃으로 피웠노라


연둣잎 푸르러 신록으로

다시 무성히 번져 푸른 숲으로

그렇게 그렇게

녹음방초 이루어 가세나그려


꽃잎 진 자리에 열매 맺히거든

튼실히 거듭 날 수 있도록

우리 이웃으로 함께 하세나그려


꽃과 잎이 서로 주고 받는 말

우린 한 몸인 듯 다르지만

다 함께 물들어 갈

그래도 다정한 이웃사촌인 것을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한 몸인 듯 다르지만
/그래도 다정한 이웃사촌,
/우리 이웃으로 함께 하세나

당연한 사실인데 듣기 넘 좋습니다.
인정스럽고, 인성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 사용하는
님이 자랑스럽니다.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탄무誕无 시인님!

귀한 발걸음으로 찾아주시고
공감의 덕담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변화와 어우러짐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시켜 주는 자연
꽃과 잎새의 향연이 좋습니다.

건안하시고 행복한 봄날이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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