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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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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16회 작성일 21-04-07 19:05

본문

민들레


 정민기



 꾹 다물고 있는 시멘트 바닥
 어느 날부터 깨진 부분이 보이더니
 이듬해 봄
 무표정이던 시멘트 바닥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나도 씨익, 웃었다

댓글목록

책벌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시를 보는 안목이 넓습니다.
시는 발견의 미학이라고
제1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하신
어느 시인님께서 제 최근 동시집에
추천사를 남겨 주셨는데,
시는 발견의 미학이라고 하셨지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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