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미식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각자의 미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050회 작성일 21-03-29 10:28

본문



자의 미식


겨울이지만 봄의 일기를 쓴다며
물음 따위는 필요 없으니
허술한 식욕을 들키지 말라고 했지
목구멍에 걸린 하루를 은밀하게
삼켜야 한다는 것이 식욕만큼이나 힘들다는 것을
비극이 많을수록 축제는 길어질 거라는
감미로운 귓속말을 할 때 알았어
엉킨 건물을 바라보는 무심한 새의 눈이었던 걸

강요하지 않아
갇힐수록 안쪽이 넓어질 것이라며
유리 찻잔에 담긴 빈집의 바람을 호호 불던 당신

당신이 원하는 게임 속 서사는 흑일까? 백일까
조화 속 파괴의 씨앗은 운명이라 하며
견딤이 멀어져가는 분침과 초침의 바늘은
가까울수록 먼 당신과 나를
반으로 가르며 우리가 될 수 없다 했지
늘 한발 앞서간다며
주관과 객관 사이를 경계 없는
아바타의 변주라 하던 당신

당신의 기운 어깨는 분명 퇴화할 것이고
족쇄를 끊을 수 없을 거라던
반대편 당신의 종족들

흰빛에 숨은 검은색 이거나
검은색에 스며있는 흰빛인
아슬아슬한 공포와 탐닉의 나침반이 있는
외로움에 정확한 방향을 맞춘
일면에 장식될 당신의 화려한 식단
궁금하긴 해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의 미식이 곧 시향이거나 시색이겠습니다
오늘은 흰 색과 검은 색 사이
우중충한 날씨입니다만
ㅎㅎ

허술한 식욕으로 입맛 다스려봅니다
감사합니다. 한뉘님!

피플멘66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맛이 밥맛이라는데
입맛도 나이를 따라 가는지
입맛이 모래 처럼 까슬 하여
그 맛이 그맛이라서
아쉽습니다

맛난 점심 드십시요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꼬슬한 입맛 당기는
그런 날들에
태운님,피플맨66님
즐겁게 눈뜨시는 날들 되시길요^^
좋은 하루 맞이하십시요~~~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에는 식단이 산해진미 일터인데
저는 늘 입맛이 까슬까슬 할까요
식욕이 세월따라 변하던가요
입맛나는 잘 버무려진
시 한편 잘 일고 갑시다
일취월장하는 모습 멋지십니다
맛있는 시  많이 버무려 주세요! ㅠㅠ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평범한 작가는 글을 쓴다.

2.좋은 작가는 알기 쉽게 설명한다.

3. 훌륭한 작가는 직접 보여준다.

4. 위대한 작가는 감동을 준다.


삐~~ㅡㅡ  ``잌
부저, 눌렀습니다.
정답 4번,

끌림, 끌림,,,,
꼭꼭 씹으면
다 맛연, 맛행, 맛글이네요.
감솨요!! 꼽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에 넘치는 말씀
감사합니다
반죽일 뿐인데 형상을 만들어 주시니...
화창한 날 끊임없이
마주하시길요..^^

Total 41,036건 25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11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4-02
2311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04-02
23114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4-02
23113
봄 출항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4-02
2311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4-02
23111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4-02
2311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 04-02
2310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4-02
2310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4-01
2310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4-01
23106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04-01
2310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4-01
2310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 04-01
2310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04-01
2310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4-01
2310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4-01
2310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4-01
23099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4-01
23098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4-01
2309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4-01
2309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4-01
23095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3-31
23094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03-31
2309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3-31
2309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3-31
2309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3-31
23090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 03-31
23089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3-31
23088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3-31
23087 끼요오오오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3-31
2308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3-30
2308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03-30
23084
교정기 댓글+ 1
시시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3-30
2308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3-30
2308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03-30
23081
떫은 기억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03-30
2308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3-30
2307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03-30
23078
죽어도 꽃 댓글+ 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3-30
23077
황사 바람 댓글+ 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3-30
23076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03-30
2307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3-30
2307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3-29
23073
사랑과 절제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3-29
23072
여름 스케치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3-29
2307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9 03-29
2307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3-29
23069
기상 댓글+ 1
시시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3-29
2306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 03-29
2306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3-29
23066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3-29
23065
기차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03-29
열람중
각자의 미식 댓글+ 7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1 03-29
2306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03-29
23062
사랑 댓글+ 1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3-29
23061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3-29
2306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6 03-29
2305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3-28
2305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03-28
2305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3-28
2305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3-28
2305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3-28
2305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3-28
2305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3-28
2305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3-28
23051
새벽 편지 댓글+ 2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3-28
23050
우로보로스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3 03-28
23049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0 03-28
2304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3-28
23047
취업과 추락 댓글+ 2
훈0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3-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