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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짙어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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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25-11-0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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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를 듯 붕 떠올라서 다시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난류 속에서 언제나 또다시
어떨 때는 항해하듯, 가끔은 비행하며
그렇게
매일 시작한다는 것은
결국 그만큼, 수많은 처음을 맞이했다는 이야기이겠지만
가끔은 그런 일상 속에서 이것저것 신경 쓰다보면

앞으로의 이야기들이 궁굼해서 그런지

아무래도 내가 지금 어디쯤 도착했는지를 모르겠을 때는
불안이라는 감정이 조금씩 피어오를 수밖에 없어서
그래서 가끔 지친 하루는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몰라서
그 익숙하지 않은 감정에 고민을 합니다. 그렇게

또 한 번의 뒤늦은 사춘기를 만나버린 바람에 조심스럽게
거울을 들여다봅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약간은 조급한가 하는 생각으로
조금은 천천히 나아가 보면서
그래도 부단히 계속해서 걸어가 봅니다.

아마도 어제 두근 거림에 잠을 조금 설쳐버린 탓인가 봅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되는 이유는
잠시 눈을 감고 쉬어보니 불안은 아니라서
이 감정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왜 찾아 왔는지

그럼에도 이 시간조차 그대와의 관계를 위한 과정이라서
버릴 것 하나 없는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라서
조심스럽게 써내려봅니다.
그대와의 모든 관계와 순간 속에서
의미 자체를 찾아내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지나간 일들을 생각하면 이유도 모른 채 왠지 소중해져서
그 모든 날들이
이미 저에게는 의미 있는 일이라
앞으로 언젠가 서로 그랬으면 하는 것일 뿐

그래서 밤이 짙어지면 떠오른 별 하나 어린아이처럼 바라봅니다.
노을빛 연하게 물드는 하늘을 바라보며 설레어서
가장 밝은 계절 속
뭇별 교차하는 자리에서
시간이 멈춘 듯 흐르는 시계 속에서 한참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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