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뉘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볕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76회 작성일 21-02-22 11:25

본문

볕뉘

      활연




  흰 나뭇잎 떨어내는 강녘이 있었다

  빈 둥치는 물관에 눕는다 조금씩 죽어가는 게 사는 일이라지만 한 발짝도 날지 못할 때 꽁지깃 나르던 새였다

  건조한 책갈피엔 잎맥이 그쳤다 하나둘 매듭짓는 게 흘러가는 일이라지만 바투 죈 그늘을 들고 살았다

  너를 만나고 온 날엔 가슴께가 아리다 조금씩 열을 묻혀주다가 자오선은 휜다

  입김으로 그린 거울 앞에선 목이 말랐다

  사슴뿔 자른 단면에 누우면 우린 아는 사이였고 사슴을 잃은 방향으로 흩어지면 모르는 사람이었다




댓글목록

창동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연님의 詩 속에서의 가르침,
조용히 한 수 한 수 배우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뵙지만 역시나 시는 유려하십니다
감히 댓글로 이러쿵저러쿵 인사드립니다

1활연1님의 댓글

profile_image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오래전 뵌 적이 있지요. 시를 참 잘 쓰는 문청,
젊은 시는 늘 큰 배움이고 힘이 됩니다.
나는 늘 시의 본령에 가보지 못하고 주변머리만
넘기고 있지만, 이곳에서 멋진 시의 면목을 자주
보여주시길. 시가 늘 양지이거나 볕 좋은 언덕이길 바랍니다.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 있으면서 소중 하게 느끼는 것은
한 줌 햇볕입니다
붉게 물든 나뭇잎을 떨구는 그 빛은 어떤가 ?
그 빛 가까이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희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감성과 빛나는 사유로 바라보신
섬세한 시선과 운율이 있는 어절의 표현에
감동입니다.

Total 41,036건 26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69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02-27
22695
길굴오아 댓글+ 3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7 02-27
2269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2-27
2269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2-27
22692 호롤롤로웽엥엥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2-27
2269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2-26
2269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2-26
22689 md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2-26
2268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2-26
22687
세월 타령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 02-26
22686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2-26
2268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02-26
2268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2-26
22683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2-26
22682 끼요오오오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2-26
2268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2-26
2268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2-26
22679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2-25
2267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2-25
2267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2 02-25
2267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02-25
2267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 02-25
2267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2-25
2267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2-25
22672 호롤롤로웽엥엥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2-25
2267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2-25
22670 호롤롤로웽엥엥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2-24
22669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2-24
2266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2-24
2266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2-24
2266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02-24
22665
산유화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5 02-24
2266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1 02-24
2266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2-24
2266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1 02-24
2266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2-24
2266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6 02-23
22659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2-23
2265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2-23
2265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2-23
2265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02-23
2265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2-23
2265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2-23
22653
아내의 방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1 02-23
2265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0 02-23
2265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2-23
2265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2-23
22649
안개 꽃다발 댓글+ 2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2-22
22648
못난 사람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2-22
2264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02-22
열람중
볕뉘 댓글+ 6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2-22
2264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5 02-22
2264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2-22
2264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3 02-22
22642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02-22
2264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4 02-22
22640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2-22
22639
타인의 정원 댓글+ 2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02-22
22638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7 02-22
2263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2-22
2263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2-21
2263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2-21
22634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2-21
2263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4 02-21
22632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2-21
22631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2-21
22630
누수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5 02-21
2262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02-21
2262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0 02-21
2262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2-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