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의 귀향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안드로메다의 귀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395회 작성일 21-01-27 11:46

본문

안드로메다의 귀향




밤마다 보내는 너의 카톡은 지구로부터
1억 메가 광년 떨어진 안드로 메가성
페가수스자리에서 날아온 꿈,
채색 구름 흐드러진 산마루에 올라
그대 별의 마음을 만져본다

굴참나무숲 허파꽈리엔 시조새들 지저귀고
개망초꽃 오솔길 반쯤 굽은 허리를 돌아
감자밭 고랑엔 그리운 어머님
호박넝쿨 울타리 달빛으로 빚은 청개구리 울음은
보리밥 한 사발에 눈물 담고 떠난 나그네 인생

따뜻한 남쪽 바다 갯바위 파도에 일렁이는
하늘 자락길
그 길은 어린 시절 내 발자국이 묻힌 곳
주상절리 해벽을 핥아먹는 겨울비 소리와
방파제 흰 거품에 발가벗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음표 밟으며 가련다
이제는 그곳에 가련다

너의 카톡이 어둠으로 반죽한 새벽안개
속곳을 벗길 때마다
내 눈빛에 반짝 일어서는 해는 10억 알파
광년 전 죽은 무지갯빛 떠돌이별

오늘도 나의 카톡 방엔 그대의 파릇한 꿈이
훌쩍 자란다

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잖아 별과 카톡하는세상이온다죠

조금더 늦게 때어났으면  볼수있었는  아쉬움
감삽니다  맛살이님

날건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속에 마시는 한 잔의 소주처럼 찌릿찌릿한 내 유년이 백지장의 모서리에 베인 상처처럼 아리아리하게 밀려오네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Total 41,036건 26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34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1-31
223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5 01-31
22344
겸손한 현실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1-31
2234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1-30
2234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1-30
22341 연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01-30
2234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1-30
22339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1-30
22338
종일, 폭설 댓글+ 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1-30
22337
변이 댓글+ 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9 01-30
22336
눈 내리다 댓글+ 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01-30
22335
공중그네 댓글+ 3
승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1-30
2233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01-30
22333
장미와 별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1-30
22332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1-30
22331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1-30
2233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1-30
2232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1-29
2232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4 01-29
22327
흐름의 노래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1-29
22326
모래시계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1-29
22325
저물녘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6 01-29
2232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1-29
22323
댓글+ 8
승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1-29
2232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1-29
22321
아마도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1-28
2232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01-28
22319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1-28
2231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1-28
22317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1-28
2231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0 01-28
2231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1-28
2231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1-28
2231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1-28
22312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1-28
22311
꽁치통조림 댓글+ 4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1-28
22310
역마 댓글+ 2
승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1-28
2230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1-28
2230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1-28
22307
관계 댓글+ 3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01-28
2230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1-28
2230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1-27
22304
맥문동 댓글+ 2
승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1-27
2230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1-27
열람중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1-27
22301
돌탑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6 01-27
2230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7 01-27
22299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1-27
2229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7 01-27
2229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1-27
2229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1-27
22295
평균율 댓글+ 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01-27
2229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1-27
22293
변화의 물결 댓글+ 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1-27
2229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1-26
22291
댓글+ 2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1-26
2229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1-26
22289
지방자치 댓글+ 1
지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1-26
2228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8 01-26
22287
해무 댓글+ 3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1-26
2228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1-26
22285
섬의 신들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7 01-26
2228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1-26
22283
사과와 칼 댓글+ 2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1-26
2228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1-26
2228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1-26
22280 승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1-26
22279
대화의 목적 댓글+ 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3 01-25
22278
폐업 다방 댓글+ 4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1-25
22277
구멍 난 양말 댓글+ 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6 01-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