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 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cosyy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7회 작성일 25-10-29 01:10

본문

가을 비

 

 

드디어 오늘이 왔습니다

 

숲과 들은 오래 전

채비를 마쳤지요

 

숲의 나무들은 색동옷으로 갈아 입고

들의 풀들은 튼실한 명주알 가득한

면사포를 쓰고 있습니다

 

꽃들마다 진한 향불을 피우고

한결 같이

기도의 자세로 몸을 숙이고 있어요

 

희망과 열정으로 견뎌온 지난 세월

반성과 참회의 순간도 보냈으니

이제 기쁨으로

온전히 바칠 시간입니다

 

때를 예비했던 하늘

 

선지자 두손 가득

넘치는 세례의 성수처럼

가을 비가 내립니다

 

한 숨의 미련과 아쉬움도

말금히 씻기우는 가을 비

 

용서와 구원을 아시나요?

 

나무와 풀들이  부둥켜 안고

서로 한 몸 되어 나아갑니다

 

안식과 고요의

계절로 나아갑니다

 

오늘 마침내

무지개가 떴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92건 2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9172 남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1-02
3917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1-02
39170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11-02
39169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1-02
3916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11-02
39167
허공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1-02
3916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11-02
3916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11-02
3916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11-02
39163
억새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11-02
39162 cosyy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11-01
39161
되새김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11-01
3916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11-01
39159
각인 된 상처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11-01
39158
枯死木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11-01
39157
갈잎길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11-01
39156
11월에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11-01
3915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1-01
39154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11-01
3915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11-01
39152
우산 속에서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1-01
3915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10-31
3915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0-31
391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10-31
39148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10-31
39147
무제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10-31
39146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10-31
3914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10-31
39144 cosyy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10-31
39143
생각과 사유 댓글+ 1
베르사이유의장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0-31
39142
황금빛 나팔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10-31
39141
별밤 지기 댓글+ 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10-30
3914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10-30
3913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10-30
39138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10-30
39137
깊은 순교 댓글+ 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10-30
39136
각질 댓글+ 4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10-30
39135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10-30
39134
기원정사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0-30
39133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0-30
3913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0-30
3913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30
39130
발병 이후 댓글+ 2
나리꽃활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10-30
39129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10-30
39128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0-30
39127 35P삼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10-30
39126
廢校에서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10-30
39125
눈 오는 날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0-29
3912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0-29
39123
말이란 댓글+ 2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0-29
3912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0-29
3912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10-29
39120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0-29
3911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10-29
39118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10-29
39117
남겨진 것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10-29
39116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10-29
3911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10-29
39114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0-29
39113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10-29
39112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10-29
3911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10-29
3911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10-29
3910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10-29
열람중 cosyy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10-29
3910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10-29
39106
창덕궁 단청 댓글+ 2
35P삼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10-29
39105
가을 바지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10-28
3910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10-28
39103 슬픈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10-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