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좀 풀고 살아가게나 * * 우리 인간적으로 기별 좀 넣고 살아가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코 좀 풀고 살아가게나 * * 우리 인간적으로 기별 좀 넣고 살아가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6회 작성일 21-01-16 15:25

본문


코 좀 풀고 살아가게나

사문沙門/ 탄무誕无


있으면서 없기 때문에
더 나을 것 없어 모양이 없고
더 못할 것 없어 모양이 없다
없음은 없다는 것 아니라
코 풀고 없음을 바로 아는 이 드물다는 말,
일상(日常)의 어묵동정(動靜語黙) 간에
모든 소리와 빛깔이 없음 아님이 없다
이건 닦아서 되는 것 아니고
점차 닦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나기 전(前) 본래부터 있었으므로 발견,
들음 없는 들음을 통해 입 없는 말
진정으로 들을 줄 아는
귀 없어야 우물 없는 지혜,
뜻을 바르게 다 알고 싶은가?
그럼,
코 좀 풀고 오게나


*

*
없음/

'텅 비어 아무것도 없는' 인간 본래 성품의 본체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 본래 성품의 본체는 텅 비었지만

우주 삼라만상을 다 포섭하고 있습니다.


코/

서너 겹 감싼 깨침의 언어입니다.
제도권의 지식과 정보 그리고

알음알이(모든 마음행위)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말에 잡히고, 언어에 잡히고, 생각(알음알이)에 잡히고,

그 무엇인가, 어딘가에 잡히면 그러한 것에

코가 꿰여 코가 막힌 것입니다.

그럼, 코가 막힌 것이니 코를 풀어야겠지요.


////////////////////////////////////////////////////////////////////////////////////////////

우리 인간적으로 기별 좀 넣고 살아가자

사문沙門/ 탄무誕无

헉, 헉,

거친 앙금 숨소리
하염없는 숨죽이고자
돌아 돌아 화두만 그리며 싸고돌아
정성 지극 속으로 속으로
계속 써 부쳐드렸다
아이고, 아이고, 속 터져

숨통 터져 대관절 기별에 닿았다
동서남북 천지가 다 기별,
인간 몸 받지 않았을 때부터
너와 난 모두 기별의 화신,
만물의 나고 죽음은 기별의 파장(물결),
영원히 변할 리 없으니
기별치 말자 할 필요가 없다
살아 놓을래야 놓을 수 없고
죽어 버릴래야 버릴 수 없다
완연한 완릉록(宛陵錄)이라 밤도 대낮,

우리 인간적으로

능(陵)에 장소불문 기별 좀 넣고 살아가자



*
기별/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 붓다


거친 앙금 숨소리/

그칠 줄 모르는 분별망상,

쉼 없는 마음 행위를 비유한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 행위는 자신을 숨차고 많이 아프게 합니다.


*

능(陵)/

깨침의 언어입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커다란 무덤이며,

또 언덕이라는 의미일 때는 피안을 가리킵니다.


깊은 속뜻은 아무것도 없는 우리 인간 본래 성품의 본체를 뜻합니다.

완릉록은 이 뜻입니다.

바르게 가르쳐드렸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36건 27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206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1-20
2220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1-20
222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01-20
22203 아스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1-20
22202
촛불 댓글+ 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1-20
2220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1-19
2220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01-19
2219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1-19
2219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1-19
2219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6 01-19
2219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1-19
22195
고요의 외곽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1-19
22194
원의 가정법 댓글+ 2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1-19
22193
무중력 도시 댓글+ 2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1-19
2219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01-19
22191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1-19
2219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01-19
2218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0 01-19
22188
계절의 뒤란 댓글+ 3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1-18
22187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1-18
2218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1-18
22185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1-18
2218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2 01-18
22183
댓글+ 1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1-18
2218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1-18
22181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1-18
2218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01-18
2217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1-18
2217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6 01-18
22177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1-18
2217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6 01-18
2217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1-18
2217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7 01-18
22173 승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1-18
22172
자화상(퇴고)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01-18
2217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01-18
2217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1-18
22169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01-17
22168 gs5239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1-17
22167
귀로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1-17
2216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1-17
2216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1-17
2216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1-17
22163 ssy15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1-17
2216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1-16
열람중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1-16
2216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01-16
2215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1-16
221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01-16
22157
억새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01-16
2215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1-16
221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1-16
2215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9 01-16
2215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1-16
2215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3 01-15
2215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1-15
2215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1-15
22149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1-15
2214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0 01-15
22147 프로메테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1-15
2214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1-15
2214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1-15
2214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7 01-15
22143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1-15
22142
셀카 찍기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1-15
2214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1-15
2214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1-15
22139
모래시계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2 01-15
22138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1-15
22137
값진 선물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1-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