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방(時方)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시방(時方)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22회 작성일 20-12-04 05:34

본문


시방(時方) 



상수리나무 발치에서 아버지가 도토리 일곱 개를 주워다가 볕 길 따라 숲속으로 가셨다. 축제가 끝난 아침, 일찌감치 마당을 움직이시던 할머니께서 아랫목에 누워 꿈적도 하지 않고 미동도 없자 애끓는 어머니,


"윗동네 혼자 사는 전주댁, 아랫마을 혼자 사는 마산댁, 다들 혼자서 잘만 살더라."라고 말씀하셨던 할머니의 허설이 문풍지 사이로 웅웅거리는 찬바람처럼 날아드는 화살이 되어 가슴팍에 쑤셔 박힌다. 


70년의 세월

어머니와 아침을 솎아내셨던 할머니,


추운 날 감기든다고 큰일 난다는 어머니의 성화에도 꿋꿋이 마당을 뒤척이시는 할머니의 곱사등 뒤로 아버지의 초상이 걸려 있다. 

댓글목록

피플멘66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ㅡ
맞습니다
억울하면 깨물어
보라고
촛불든 뜨건
심장으로
이젠 그 뜨락에서
발레를 펼치는데
발레가 아름다우면
뭐 하나요
춤이 어려워
못 따라  추겠다는
거죠
네 ~
딱 이거죠

날건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좋은 시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Total 41,036건 27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71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12-08
2171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 12-08
21714
추나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12-08
2171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12-08
217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2-08
2171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12-08
2171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2-08
2170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12-08
21708
묵화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12-07
2170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12-07
2170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12-07
2170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12-07
21704
비추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12-07
2170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4 12-07
2170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12-07
2170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2-07
2170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12-07
21699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 12-06
2169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12-06
2169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12-06
21696
Vincero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12-06
2169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12-06
2169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12-06
2169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12-06
21692
유체이탈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9 12-06
21691
곁눈의 視線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7 12-06
2169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12-05
2168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12-05
21688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2-05
2168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12-05
2168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12-05
21685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12-05
21684
방어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 12-05
2168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2 12-05
2168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12-05
2168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6 12-05
2168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12-05
2167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2-05
2167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12-05
216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12-05
2167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12-04
2167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12-04
2167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12-04
21673
폐타이어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12-04
21672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12-04
21671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12-04
2167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12-04
2166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12-04
21668
섬의 혼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6 12-04
2166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12-04
2166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12-04
열람중
시방(時方)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3 12-04
2166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5 12-04
2166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12-04
2166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7 12-03
21661
수린(水鱗)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12-03
2166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12-03
2165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6 12-03
2165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12-03
21657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2-03
2165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12-03
2165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12-03
2165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2-02
21653
언어의 무게 댓글+ 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12-02
2165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12-02
2165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12-02
2165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12-02
21649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2-02
2164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7 12-02
21647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5 12-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