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비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73회 작성일 20-12-07 09:50

본문

비추* / 백록

 

 

을씨년스런 가을이 문득 겨울로 날아갔답니다

순결 같은 계절에 핀 붉은 생각을 훔치기 위해

씩씩거리며, 마침내 비친 동백꽃

드센 고집이며 피비린내 흥건했지만 제법 군침이 고였답니다

하여, 한동안 그 기슭의 텃새가 되기로 작정했답니다

그러나 너무 추웠답니다

슬슬 양기陽氣가 그리울 수밖에요

참새들 들쥐들 소문에 의하면

구석구석을 찍구찍구하며

계속 염탐 중이랍니다

음탕한 생각을 품고


대설에 온다는 눈은 아니 오고
흙비만 얼씬거립니다
추적추적

 

 

---------------------

* 직박구리. 제주 방언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리수 / 백록


각자 제 손가락을 가지고 수를 세고 있다
x는 저린 오른손으로
y는 뻣뻣한 왼손으로
z는 그냥 두 손으로

x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절대 모른다고 우긴다
y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알 턱이 없다고 무시한다
z는 게놈이나 지놈이나 매한가지라고 한다
걸이 도긴개긴이라 외치듯

당신들 우왕좌왕하지 말고 그렇게들 잘 알면
둘이 모인 √2나 셋이 섞인  √3을 가지고 끝까지 풀어보라
저만 정상이라고 우기는 자들
제 손가락 다섯 개에 루트를 씌워보든지
그 뿌리까지 캐보든지

거기에 팔의 루트 파이가 보일 거다
네 손이고 내 손가락인
그런 수가 보일 거다

Total 41,036건 27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71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12-08
2171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 12-08
21714
추나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12-08
2171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12-08
217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2-08
2171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12-08
2171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2-08
2170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12-08
21708
묵화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12-07
2170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12-07
2170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12-07
2170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12-07
열람중
비추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12-07
2170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3 12-07
2170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12-07
2170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2-07
2170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12-07
21699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 12-06
2169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12-06
2169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12-06
21696
Vincero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12-06
2169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12-06
2169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12-06
2169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12-06
21692
유체이탈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9 12-06
21691
곁눈의 視線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6 12-06
2169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12-05
2168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12-05
21688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2-05
2168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12-05
2168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12-05
21685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12-05
21684
방어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 12-05
2168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2 12-05
2168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 12-05
2168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5 12-05
2168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12-05
2167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2-05
2167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12-05
216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12-05
2167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12-04
2167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12-04
2167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12-04
21673
폐타이어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12-04
21672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12-04
21671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12-04
2167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12-04
2166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2-04
21668
섬의 혼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5 12-04
2166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12-04
2166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12-04
21665
시방(時方)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 12-04
2166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4 12-04
2166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12-04
2166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7 12-03
21661
수린(水鱗)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12-03
2166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12-03
2165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 12-03
2165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12-03
21657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2-03
2165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12-03
2165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12-03
2165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2-02
21653
언어의 무게 댓글+ 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12-02
2165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12-02
2165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12-02
2165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12-02
21649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2-02
2164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6 12-02
21647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5 12-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