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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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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63회 작성일 20-11-27 10:35

본문

코19

 

그들의 속성은 돌이다.

부서짐을 조금씩 허락하는 척하는

사육된 동물

동물을 사육시키는 푸른 지붕 아래 사람들은

이빨이 남아 있을 때까지 먹이를 준다

이쪽저쪽 널뛰기하면

속옷 훤히 드러나는데도

예쁘다고 먹이를 진상한다

 

그들의 말은 돌 종소리다

돌끼리 뭉쳐 위쪽으로 향하는

일방적인 통행로를 그 누구도 막는 이 없다

괜히 말 한마디에 벌들의 독침에

사망할 수 있으니

 

방패에는 무늬만 그려져 있을 뿐

속성의 뾰쪽으로 뭉친 것에

쉽게 뚫리고 패배한다

돌의 바닥이 되었던 대지는

그 누군가의 삽질에 움푹 파여

빗물만 고여 있는데

 

고인 물 먹는 슬픈 사슴들은

목이 막혀 컥컥댄다

한곳으로 모아놓으면 증발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줄 안다

이쪽과 저쪽의 종소리에는

역사의 외침이 새겨져 퍼지는데

귀 막으려 하는 저들은

어디로 가려고 앞장서서 가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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