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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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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cosyy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81회 작성일 25-10-27 06:28

본문

모퉁이

 

밝은 햇볕이 따스한 손을 부비는 곳

그늘이 졸고 가는 곳

정처없는 바람이 자꾸 서성거리는 곳

 

갈길 바쁜 시간이 흠칫 망설이는 곳

 

직선으로 가던 그대가,

앞만 보고 걷던 그대가

잠시 멈춰 서서

되돌아 보는  

불안을 잠재우고

들 숨 날 숨  크게 한 번 쉬어 보는 곳

 

세상 곳곳에 있지만

당신의 마음에도 있는 곳

 

인생 큰 바다 건너는

큰 배의 묵직한 닻 같은 곳

 

오늘 한번 들러보시길

 

댓글목록

cosyyoo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osyy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모퉁이를 가장 먼저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시, 열심히 구독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 사람의 팬입니다.
항상 건필하시어 많은 문학도들에게 영감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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