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호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길 /호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48회 작성일 20-10-20 14:59

본문

              길 


경로당 처마 끝 쪼그려 앉은 호호 박꽃들

일그러진 페달과 뒤틀린 핸들

체인도 벗겨져 주저앉은 궁핍은

붉은 늑대들이 할퀴고 간 투쟁의 흔적


시궁창 속에서 피어난 핏 빛 긍지들

초점 풀린 눈동자에 초승달 얹혔어도

후회는 없다


팔팔 끓던 팥죽과 싱그러운 그날의 빵집들

지금은 먼 기억 속에 흩날리는 한 줌의 재


존재는 본질을 향해 자기를 초월 한다 *

희망이라곤 딸랑 경로잔치뿐인 녹슨 존재들


그들이 부딪쳐 달려온 길, 그 곳에

부처님 사시는 길이 있다

진정, 그들을 존경하라 숭배 하라!


* 헤겔의 논리학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약함으로 주제를 삼는 방법이 역사에서는 도피의 방법이었을텐데
아직도 답습의 경지에 있어 의아스럽네요
시는 진가를 이루겠다는 성취된 욕구의 힘으로 값어치 있게도 되어 좋긴 하네요

사물의 현혹을 이겨내는 환희의 전술
그 값어치의 높음으로 세상을 호령하겠다는 환희
내세의 힘에 꺽어지나 보네요

Total 41,036건 28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22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10-24
2122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10-24
21224
도시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10-24
2122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10-24
2122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10-24
2122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3 10-23
21220
바람 風 여정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10-23
21219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0-23
21218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10-23
2121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10-23
21216
서정시 댓글+ 1
슬픈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10-23
2121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10-23
21214
계란 세 판 댓글+ 2
LV1G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10-23
2121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10-23
21212
시골집 댓글+ 2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0-23
2121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10-23
2121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 10-23
21209
겨울 간이역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10-23
2120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10-22
21207
마음의 허약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10-22
2120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10-22
2120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0-22
2120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10-22
2120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10-22
2120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10-22
2120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2 10-22
2120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10-22
2119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10-22
2119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10-22
2119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8 10-22
21196
소나무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6 10-22
2119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10-21
21194 슬픈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0-21
21193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10-21
21192
人間의 條件 댓글+ 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10-21
21191
바닷가 도시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0-21
21190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10-21
2118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10-21
2118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10-21
2118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 10-21
2118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10-21
2118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4 10-21
21184
나무2 댓글+ 6
EKangCher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10-21
21183
밤의 숲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10-21
21182
도축장과 PETA 댓글+ 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10-21
2118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10-20
21180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10-20
21179 슬픈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10-20
열람중
길 /호암 댓글+ 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10-20
21177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6 10-20
21176
달고기 댓글+ 4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10-20
21175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10-20
21174
가을의 격 7 댓글+ 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10-20
2117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10-20
2117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10-20
21171
쪽배의 몽유 댓글+ 7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10-20
2117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10-20
2116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10-19
2116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10-19
21167
여린 시옷ㅿ 댓글+ 3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10-19
21166
시인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10-19
21165 RUYWMOON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0-19
21164
타인의 돌섬 댓글+ 6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10-19
2116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10-19
2116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10-19
21161
단풍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0-19
2116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6 10-19
21159
가을의 격 6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10-19
211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10-19
2115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0-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