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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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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63회 작성일 20-10-16 23:46

본문

황금들녘 -박영란

 

모두의 마음처럼

가을은 결실의 계절

들녘엔 곡식이 익어가고

주렁주렁 매달린 열매는

속살을 드러내며 웃었다

 

오늘의 의미를 되새기며

평화로 움을 지키기 위한

부지런히 땀 흘리며 일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

올해만큼 우리 모두 풍성하길

 

기억이 존재하는 시간

별거 없이 머쓱한 마음

한해의 노력이 가져다준 정취

불안전하게 드러나 보이는 미래

현실은 더디고 쏴아아 부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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