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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2 (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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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8회 작성일 20-10-13 22:54

본문

그리움 2 (퇴고)

                           장 영관

 

이 가을 낙엽이 지는 사색의 길을, 같이 걷고 싶지 않으신지요?

미지의 시간 속에 생소한 그리움은 내게 찾아온 낯선 손님처럼,

그리움으로 남아 그 그리움을 찾아 나의 생은 시간 속을 헤맵니다

사람은 무슨 연고로 자기만의 그리움을 이토록 갈구하는지요?

그렇게 그리움을 찾아 지친 항해를 떠나는 것은 그리움의 끝,

어딘가에서 사랑으로의 다다름을 끊임없이 염원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유일하게 신이 인간에게 허락한 소중한 선물이기에

살아가며 더 늦기 전에 사랑으로의 다다름을 염원합니다 .

인간은 사랑 속 에서 안식을 취할 수 있는 몽매한 짐승입니다

인간은 신이 왜면 한 버림받은 미완성 피조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제 지친 해는 석양속 바다에 잠기고 안식의 밤이 찾아 옵니다

밤은 그리움을 찾는 또 다른 시작을 다시 그리워해야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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