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단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52회 작성일 20-09-24 00:20

본문

단풍         


중간역 정차한 기차                            

유리창 마주하니

낯익으나 낯선 얼굴,

오늘도 수많은 얼굴 읽지만

정작 얼굴 속에 없었다 

매끄럽게 질주하다 휘어지고 꺾이고 덜컹덜컹거리는 선로

표정들 하나둘  떠나 

풍화되다 마모되고 

눈가 나이테  잃 있다

창밖의 스치는 풍경처럼

시간은 무심히 보기를 강요하나

풀처럼 흔들린다 

어느 곳에든

얼굴로 하차하지만

마지막 얼굴 되고 싶지는 않다

주름진 바다

낮엔 태양 밤엔

티백으로 담으니

황혼 지는 시간 

저리 우려내는 노을빛

 

 

 

 

2020-09-23  KJS

 

댓글목록

날건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풍 구경 잘하고 갑니다. 이런 시를 우려내시는 시화분 시인님의 마음이 참 곱게 다가옵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시화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곱게 보아주어서 감사합니다^^.
마음만큼 다루기 힘든 짐승도 없어서...
그래서 고생도 좀 해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쬐깐 길들이거든요..
편한 밤 되세요~~

빛날그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빛날그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령
나이테만 길 놓고 있다, 를 읽습니다.
길 놓다 - 길을 버리다. 혹은 길을 잃다
길을 놓다 -길을 만들다.
어느 쪽으로 해석해야 할까요?

시화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햐....
시제와 가지치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읽다가 툭, 걸리긴 했는데...피곤해서..그냥 슬쩍 건너뛰었는데..ㅋ.ㅋ.ㅋ

 감사...~~~.

Total 41,036건 28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87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9-27
2087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9-27
20874
거금도에서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9-26
2087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9-26
2087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09-26
20871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9-26
2087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9-26
20869
산방초 댓글+ 4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9-26
20868
가을하늘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9-26
20867
코스모스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9-26
2086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4 09-26
20865
물맛 좋다 댓글+ 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09-26
2086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9-26
20863
보름달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9-26
20862
풀잎의 독백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9-26
20861
9월의 어느날 댓글+ 1
차우러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9-26
2086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9-25
20859
운수 좋은 날 댓글+ 6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9-25
20858
개같은 날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9 09-25
2085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9-25
2085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9-25
20855
나라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 09-25
20854
버드나무 댓글+ 4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9-25
2085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9-25
2085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09-25
2085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9-25
20850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9-25
208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9-24
20848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9-24
20847
기다림 댓글+ 4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9-24
20846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9-24
2084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9-24
2084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9-24
2084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9-24
20842
기억놀이 댓글+ 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9-24
20841
편백나무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9-24
20840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0 09-24
20839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9-24
2083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6 09-24
2083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 09-24
2083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5 09-24
열람중
단풍 댓글+ 4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9-24
2083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9-24
2083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9-23
2083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9-23
20831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9-23
20830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9-23
2082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9-23
2082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9-23
2082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9-23
2082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9-23
20825
설화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 09-23
20824
굴뚝 댓글+ 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9-23
20823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9-23
20822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9-23
2082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2 09-23
2082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 09-23
20819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9-23
2081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9-23
20817
고사목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9-22
2081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9-22
20815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9-22
20814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9-22
20813
입적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9-22
2081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9-22
20811
역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09-22
2081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9-22
2080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9-22
2080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9-22
2080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09-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