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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그 어딘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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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3회 작성일 25-10-17 20:36

본문

흐름을 알 수 없는 오늘은 고요하게 내려앉아서
만약이라는 그 모든 시간들과
많은 생각이 지나가는
조용히 잠든 밤을 걸어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확실과 불확실의 그 어딘가 걸려있는 찰나와 순간을 볼수록

깊어지는 일렁임에
바람이 되어서
길었지만, 잠시 멈칫했다가 멈춰있고 싶지는 않아서
마비가 된 것 같은 기분에
크게 후 한번 숨을 쉬어보고 나아가 봅니다

마음속 담겨있는 무언가가 별이라는 것 을 알았을 때처럼
하루가 지나가는 동안에 떠올라서
많은 고민 들과
수많은 질문 속에서
햇살 담은 그대의 미소가 나에게 다가와서

뭔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미안해집니다.
정작 저는 한 번도 웃었던 적이 없었던 거 같아서

그래서 어둡지는 않게 흘러가려 합니다. 여전히 같은 방향으로
저 하늘 올라선 별빛 담은 바다의 반짝이는 파도 속에서

신기루일지도. 어쩌면 누군가의 말처럼
포기할 수 있는 것을 간직하는 것일지 모르고

역시나, 이 또한 어린 맘 이겠지만
별의 끝을 따라 걸어가 봅니다. 만약 그저 그렇게 끝날지도
아니면 또 다른 시작일 지도 모르는
저 멀리 어딘가를 알 수 없어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되지만
밤하늘 그 어딘가에 닿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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